(펌)5만원권 지폐 다 어디 갔나

슬비야후 작성일 09.07.23 15: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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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10만원 수표보다 사용 적고 소장용 보관 많아

주부 강모씨(33)는 5만원권 지폐를 아직 직접 보지 못했다. 주변에 가지고 있는 사람이 드문 데다 자신도 딱히 쓸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강씨는 “동네 슈퍼에서 장을 보기 때문에 낼 돈이 많지 않다”며 “딱히 필요한 데도 없어서 5만원권을 찾을 일이 없다”고 말했다.

새로 선보인 5만원권이 23일로 발행 한 달을 맞았지만 정작 시중에서 5만원권을 사용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사용보다는 ‘소장용’으로 갖고 있으려는 심리가 우세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택시기사 김모씨(56)는 “한 달간 승객 3명 정도가 5만원짜리를 냈다”며 “처음 나왔을 때는 1만원짜리 거스름돈을 넉넉하게 준비했었는데 생각보다 사용자가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 결제에 카드 사용이 보편화된 점도 5만원권 사용이 적은 이유다. 백화점 등 유통업계에서는 5만원권이 10만원권 수표보다 선호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7~20일 소공동 본점에 들어온 5만원권은 하루 평균 680장(3400만원) 정도로 현금 매출 총액의 10%, 총매출액의 1.1%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수표로 결제된 금액은 10만원권 수표 550장(5500만원)을 포함해 1억1200만원에 달했다. 백화점 매출에서 카드결제 비중은 80~85%로 추산된다. 이어 상품권이 10% 정도, 현금은 5~10%에 그친다.

<김보미·김지환기자 bomi83@kyunghyang.com>

 

경향닷컴 펌

 

당연히 보일리가 있니?

 

국회의원들이 골프운동 열라게 하고 집에 돌아갈때 몇 상자씩 꽉꽉 채워서 가지고 있을텐데

 

당연 보일리가 없지.

 

한나라당 홧팅!!끝까지 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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