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정.경.사에..

슬비야후 작성일 09.08.23 01: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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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놀러 신도림에 갔다가 길을 헤메다가 우연히 김대중 전 대통령님을 모신(?)

 

머라고 해야하는지.....어찌되었든 헌화하고 절을 하는 곳이 있더군요.

 

그래서 아직은 대학생이지만 신을 벗고 올라서서 절을 했습니다.

 

금요일이었나 그랬는데 4시쯤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없더군요,......

 

제 생각엔 우리 정부 역사상 영웅이신분이셨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나이도 어리고 정치는 잘 모르지만 지금 뭔가

 

어긋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등록금도 대출을 포기 후 또 휴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지막 휴학이어서 다음 학기부터 빼도박도 못하고 대출을 받고 다녀야 합니다.

 

뭔가 잘못되지 않았나요?

 

사실 저희 집. 그리 못산다고 느끼진 못합니다.

 

개콘에 나오는 행복한 사람들에 비하면 당연히 터무니 없이 불행한 가정이지만

 

그래도 웃음은 잃지 않았습니다.

 

근데 왜 제가 학교를 다닌다는 이유로 졸업 후 취업 후

 

신불자가 되어야 하는지......

 

이젠 묻습니다. 정말 누가 제 궁금증을 풀어주  실지....

 

 

 

 

 

죄송합니다. 지금 제 상황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주저리주저리 써보았습니다.

 

태클이나 뭐든 달게 받겠습니다.

 

잘못생각하고 있다면 고쳐주십시오.

 

등록금 걱정없이 전공공부를 원없이 하는 우리나라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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