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더 살자고 동료를 배신하고 사측의 개가된 쌍용 구사犬!!!

가자서 작성일 09.07.28 21: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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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더 살자고 동료를 배신하고 사측의 개가된 쌍용 구사犬!!! [넥스트님 글]

 

 

평택 쌍용차 현장에 가서 보면 공권력의 개들보다 더 패버리고 싶은게 비해고노동자, 일명 구사犬들이다.

 

도대체 생각이 있는 놈들인지 없는 놈들인지, 그 잘난 대가리는 장식품으로 달고 다니는건지...

 

쌍용차를 이렇게 파탄으로 몰고 간 놈들이 누구인가!!!

더러운 짱깨자본 상하이자동차와 그에 놀아난 경영진들, 그리고 채권단들 아닌가!!!

 

단지 몇달 더 먹고 살수 있다는 희망때문에 동료를 배반하고,

쌍용자동차의 부실의 원인이 노동자 스스로에게 있음을 인정하고,

사측의 개가되어 납작 엎드리다못해 그 배신의 칼날은 동료들에게 돌린채로

개처럼 충성을 다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 측은한 마음과 동시에 정말 구석으로 끌고가서

정신차릴때까지 죽도록 패주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그래... 

그들의 말대로 지금 점거를 하고 있는 노조원들을 강제로 해산하여 회사가 업무개시를 할수 있다고 치자.

한번 맛을들인 사측의 다음 행동은, 그들을 또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갈라치고, 멀지 않은 시간에 대부분 비정규직으로 채워 갈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 아닌가???

 

스스로 동료를 배신하고 사측의 개가 되었던 옆에 있는 동료들을 믿을수 있을까?

추가적으로 이어지는 정리해고에, 비정규직전환에, 일방적인 계약해지에... 

그들은 누구를 믿고, 누구에게 의지해서 사측의 부당행위에 맞설수 있을까???

 

그래...  백번 양보해서 너희들이 일자리를 당분간 유지한다고 치자!!!

동료간에 믿음도 없고, 저만 살자고 사측의 개로 어떤 짓이든 서슴치 않는,

그런 쓰레기들이 만든차를 안심하고 탈수 있는 소비자가 있을까?

 

지금이라도 오늘날 쌍용자동차의 파국을 몰고온 놈이 누구인지,

진정으로 살아남는 길이 무엇인지, 이웃과 자식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가장이 되는 길이 무엇인지

한번 그 잘난 대가리로 생각좀 하고 살아라!!!

 

비해고노동자임에도 불구하고 동료들과 함께하기 위해 도장공장에서 지내는 형제의 어머니가

쌍용차 앞에서 하신 말씀이... 불안하긴 하지만, 우리 아들들이 한없이 자랑스럽다더라.

 

너희 부모와 자식들은 너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조만간 쌍용차 불매운동 시작!!!

동료들을 배신하고 저만 살겠다고 개가된 놈들이 만든차를 어찌 살꼬???

평화적 해결없이는 공적자금 투입도 절대 반대!!!

 

사측의 개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말은???

=>兎死狗烹(토사구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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