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과 김정일과의 면담을 전하더군요.
현대아산과 북한과의 합의는 정말 좋은소식이고
이명박이못한 이명박취임후 최초의 남북 합의에 기뻤습니다.
아직까지 북이 남에게 대화할 용의가 있다는것에 더욱.
전에도 글 올렸지만 진작에 이명박이 직접 북에 올라갔어야 했습니다.
남북간에 무너진 신뢰형성을 위해
누가 더 잘못했냐 으르렁 대다가는
북에 참여해서 실효를 걷을수 있는 사업들을 중국에 다 뺏기게 생겼었죠.
관광사업 어업협정 천연자원개발 대륙횡단철도 값싼노동력
앞으로 협의되야할 사안이 많고 현정은 회장과 같은 결단이
이명박 정부에게 필요하지만
멍청한 이명박이 다시 어떻게 말아먹을지 모르겠네요.
뉴스를 쭉 듣던중
이산가족상봉과 남북적십자회담까지 논의했다는 부분에서
기사님 옆에서 대놓고 웃었죠.
정부 대표가 나서야할 사안을 관광사업자가 합의하고 오다니
명박이 외신기사에 이 내용 나오면 정말 쩍팔리겠다는 생각에.
너무 멍청해서 그게 왜 부끄러운지도 모르나.
하긴 미국가서 카트카 운전해주고 부시앞에서 기자회견때 구라치다 걸리고
멜라민이 뭔지 미생물이 뭔지 총견착할줄도 경례할줄도 애국가나올때 바지춤을 끌어올리던
태극기 위아래도 맞춤법에 망자에대한 예의도 모르는넘이니.
나이 지긋한 택시기사분이
그래도 이명박 옹호 하시더군요.
김정일 고단수에 당한거라고.
김정일이 고단수인건 모르겠지만 이명박이 아마추어 초급수준도 안되는건 잘알죠.
더 이야기 하고싶었지만 집근처에 도착해서 내렸습니다.
이번 합의에 어떤식으로든 이명박은 더 욕먹을수밖에 없습니다.
무능력을 감추려고 미국만 바라보다 아무 성과도 없이 남북간 또 국민의 불신만 더해가고
오히려 미국이 나서서 북에 손을 내미는 형국이니
남북연락망은 커녕 6자회담에서도 따당할 남한.,....
현회장의 성과를 인정한다면 너의 무능함을 인정하는꼴이고
현회장의 성과를 또 다시 그수준에서 대북강경책 고수로 말아먹는다면
정말 민족에게 씻을수없는 큰죄를짓는 거죠.
이래저래 사면초가입니다.
이명박~
미디어법 수도권규제완화 독점사업민영화 금산분리폐지 공정거래위원회 축소폐지로 재벌키우고
대운하 해서 땅투기할생각밖에 없지?
사실 이명박은 대통령 누구보다 빨리 내려오고 싶을껍니다.
대운하 착공하고 토지보상 끝나면 바로 도망갈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