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묘 문제 있네요. [프리티아노님 정리]
넓이는 무려 13배, 해발고도는 2배나 높군요.
아마 외국인이 하늘에서 본다면 마치 국립현충원 모두가 박정희라는 인물을 위한 장소이고
나머지들은 그를 호위하거나 구색을 맞추기 위한 형식적 묘들로 보일겁니다.
만약 김대중대통령 묘역을 대충 땅파고 대충 매장하듯 하겠다는 술책이라면,
대한민국 역사는 영원히 크게 분노할 것입니다.
비록 친일을 했던이들이 득세를 하여 큰자리를 차지해도,
돌아가신 민족의 어른들, 그리고 온 국민은 오늘을 생생히 쳐다보고 있으니까요.
(추신: 묘의 방향도 모두 따뜻한 동북향인데 김대통령만 그늘진 남서향이 되지 말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