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이 없다

돈들어손줘 작성일 09.09.14 08: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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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현충원 정문서 ‘가묘 훼손 퍼포먼스’ 파문

보수단체 회원들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를 파헤치겠다”며 국립현충원에 몰려왔다가 제지를 당하자 가묘를 만들어놓고 이를 파헤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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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회원들이 지난 10일 서울 동작동 현충원 앞에서 곡괭이와 낫을 들고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가묘를 파헤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 | 블로그 ‘미디어 몽구’>


지난 10일 오후 서울 동작동 현충원 정문 앞에서 대한민국어버이연합회, 한·미우호증진협의회, 보수국민연합, 자유수호운동 등 보수단체 회원 150여명이 ‘DJ 국립현충원 묘 이장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망월동으로 묘역 이전” “DJ 비자금 수사”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김 전 대통령의 국립묘지 안장은 “친북세력의 알박기”라며 현충원 진입을 시도하다 경비원들의 제지로 실패하자 정문 앞에서 준비해 온 가묘를 펼쳐놓고 곡괭이와 낫으로 이를 파헤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당시 현장에는 수십명의 경비 경찰이 있었으나 퍼포먼스를 저지하지 않았다. 관할 동작경찰서 관계자는 “집시법 적용을 받지 않는 기자회견 형식이었고, 70~80대 노인들이어서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미신고집회로 볼 소지가 있어 채증사진을 분석해 불법행위가 확인되면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한명숙 전 총리는 13일 성명을 내고 “평생토록 빨갱이라는 거짓 허울에 아픔을 당한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마지막 영면의 자리마저 능욕을 당하시니 살아 있는 사람으로서 원통하고 노여움에 눈물이 난다”며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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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네들은 정신병자라고 치고, 촛불만 들어도 바로 연행해가면서 이 노인네들에겐 저지조차 하지않는 견찰들이 더 꼴볼견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경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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