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저는 2번 당해봤었는데요!
첫번째는 정말 기분나쁠새도 없이 황당한 느낌만 들었고,
두번째는 전화받으면서 가고 있는데, 지하철 입구에서 갑자기 "주민등록증좀 보여주십시오?" 이러는거예요!!
순간적으로 정말 말할수 없이 기분나쁘더군요!! 저절로 인상 팍 쓰게 되더라구요.
물론 범죄자를 잡는다는 취지는 이해하겠지만, 보자마자 대뜸 주민등록증 주세요는 아니잖아요!! 이건 아니죠
정 해야겠다면 의경들 교육좀 시켜서
"무슨일 때문에 그러는데 좀 불편하시더라도 검문에 좀 응해주시겠습니까? 이런 멘트 먼저 보낸다음에
그럼 주민등록증 보여주시겠습니까? 라고 한다면 그래도 덜 기분 나쁘지 않을까요!"
그래봐야 기분 잡치긴 마찬가지겠지만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있잖습니까!
최소한 내가 왜 이런 상황에 직면해 있는지 이유는 알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