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북한은 나쁘다. 왜 김정일한테 국방위원장이라는 호칭까지 사용하냐?" 의 발언부터 시작해서 북한 규탄집회, 전단지배포 등등 구지 북한을 자극할 필요가 있을까요? 뭐하러 그런 짓을 하죠?

물론 한국전쟁을 직접 겪으신 분이라면 북한이라는 말만 들어도 피가 거꾸로 돌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현재 북한이라는 나라는 김정일이 나쁜지 착한지에 상관없이 그 사람에 의해 운영되고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와의 관계는 휴전관계구요.

위치적으로도 우리는 대륙적으로 오직 북한하고만 국경을 맞대고 있고, 북한은 러시아와 중국에 직접 국경을 맞대고 있구요.

전문가가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다른나라에서 봤을때 군사적으로 남한보다는 북한이 훨씬 중요한 위치인것 같네요.

우리나라를 제외한 일본이나 서양국가들은 북한을 공개적으로 비난한다해도 솔직히 자기네들하고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나라와는 상황이 많이 다르죠!

헌데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까지 북한의 인권이니 뭐니 하면서 덩달아 공개적으로 비난할 필요가 있을까요?

북한사람들 참 불쌍합니다. 비공개적으로 간접적으로는 도와줄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공개적으로 도와줄수는 없습니다. 왜냐면 북한과 관계가 악화될테니까!

거기에 더불어 중국은 중국식다문화주의를 이용해 북한을 어떻게 하면 날로 먹을까 낼름낼름 거리고 있는 상황이구요.

한국은 어떻게 하면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그리고 북한의 억지를 최소화시키면서 서로 우호적인 관계를 만들어나갈지 고민해야 합니다.

북한은 자기내 마음대로다. 예전부터 약속을 해도 지키지도 않는다. 확 쓸어버려야 한다는 생각은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만약 북한하고 전쟁해서 우리 따응로 만들어버려야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그 과정을 생각안하는 사람일겁니다.

전쟁? 하면 되죠! 근데 전쟁한다고 하면 자발적으로 전쟁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이 몇이나 될까요??

그리고 전쟁하면 한국하고 북한이라는 나라는 없어질걸요.

평화가 오래도록 지속되온 이 시기에 새롭게 개척할 땅이 생기는거나 마찬가지니까요. 

아마도 다른나라들이 먹어버릴걸요! 그러면 한국인은 예전 유태인처럼 박해받으면서 살아갈지도...

너무 이념적으로 혹은 배워왔던대로 내뱉지 말고, 혼자서 이것저것 생각해보세요! 뭐가 더 좋은 방법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