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사건 재상황입니다

Rap짱돌 작성일 09.11.24 14: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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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상황은 제 글 참고 하시면 될꺼 같고요

오늘 그분을 만나고 왔습니다 저는 형이랑 동행하고요

만나자마자 그 아저씨가 화내시면서 얘기를 하시고 .... 대화가 안통할?분이라는걸 알았습니다.

만나자마자 자기 공수부대 사진을 준비해서 왔더라고요 ; 내가 너네 둘다 죽일수 있다고 까불지 말라고 말하며

그런 너한테 내가 맞아서 억울하다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제가 잘못한 부분은 알겠는데 .... 그런 공수부대 출신이 만취 상태의 학생한테 맞아서 바로 넉다운을 했다니 ;;; 어이가 없었죠

한마디로 자기 아들 중사 5호봉 이고 이거 계속 강조하시면서 세상 모든 군대의 아버지 처럼 얘기를 하더라고요

저희형도 좀 흥분하고 해서

그러면 법대로 하시죠 저희도 목격자 다 있고 동생이 잘못한 부분 사과하고 다 했는데 이런식으로 나가시면 저희쪽도 할말 있다고요

그래서 아저씨는 경찰서 가자 이러면서 막 그랬고요

저희는 그 아저씨 보단 증인을 확보하기 위해 됐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때 출동하신 경찰분이랑 목격자 분 둘다 만나고 왔습니다

먼저 경찰쪽은 무조건 합의 하라고 하시며 그때 사건 현장을 못보고 목격자 증언만 들었기 때문에

제가 술취하고 난동핀 부분도 있고 하니 그냥 적당히 합의 하라고 하셨고요

저희도 그말에 동의했으나 지금 피해자가 너무 터무니없이 맞은것처럼 얘기를 하니 그게 문제라고 말했거든요

그러니 경찰은 옥신각신 하는 도중에라도 그럴수도 있으니 너무 단정짓지말라 하시며 그냥 합의 하는게 더 낫다라고 말하시더라고요

그리고 편의점 사장님이 마침 편의점에 계셔서 보신 내용을 들었습니다

사장님은 담배 피러 나오셨고 마침 그때 제가 그 아저씨랑 시비가 붙었고 제가 2-3번의 주먹질을 하였고 맞진 않은거 같다(확실히는 말씀 안하심;) 라고 하고 제가 저혼자 넘어지고 그 아저씨는 갔다라고 하시네요..

사장님께 오늘 본대로만 혹시 전화나 혹은 다른 상황에서 이렇게만 말씀 해주시라고 잘 부탁하고 다시한번 죄송하다고 하고 집에 왔고요

저희도 그냥 합의를 할려는 쪽으로 했는데 .... 막 법으로 끌고 갈려니까 답이 없네요 ;


그리고 그 아저씨는 저한테 한대맞고 넉다운을 당했다는데 그거 본사람 아무도 없고요 ;;

턱 맞았다 했는데 찰과상 ,붓기 이런거 전혀없이 멀쩡했습니다.

대충 지금 상황이 이렇고 우선 집으로 귀가 하고 그 아저씨 하는거봐서 맞춰할 생각인데

지금 상황에선 뭐가 제일 옳고 합리적인 방법일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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