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11월 21 밤11시가 조금 넘은 시간 어디서: 양주시청 앞 세븐일레븐 편의점 앞
누가: 나와 50대 중년의 아저씨 무엇을: 싸움을 벌이고 소란을 피웠다
왜: 내가 술에 많이 취했다.
어떻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 뒤에 내가 화가나서 간판을 부셨고 경찰이 충돌했다. 간판비는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하였고 난 집에 갔다.(경찰이 연락처는 적어갔음)
3일뒤에 경찰한테 전화가 왔다. 싸운적 있냐고 해서 있다고 했더니 피의자 전화 올테니 받으란다
그래서 그 아저씨랑 전화를 했다. 나한테 턱을 맞았댄다 . 자기 공수부대 출신인데 나한테 맞았다고 , 나 죽일수도 있다고 너같은 헛 피래미 같은 .....
또 나 아파트 산다더니 부자구나? 한몫 뜯어야 겠다..... 이딴식으로 말함....
난 싸움건에 대해선 인정하고 사과드렸지만 내가 때린 기억은 전혀 없어 합의 할수 없다는 식으로 나옴
바로 다음날 난 그 아저씨를 만났고 아저씨 맞은 턱쪽엔 전혀 외상도 없고 붓기도 없고 흔적도 전혀 없었음....
그 아저씨 공수부대 사진 바로 보여주며 내말이 맞지? 넌 5분거리도 안돼 너 죽일수 있어 남발
난 아저씨랑 할 얘기 없다 하고 그때 편의점 거기로 감
목격자(편의점 사장) : 내가 2-3번의 주먹을 휘두르긴 했으나 절대 맞지 않았고 나 혼자 넘어지고 아저씨 감 , 다만 편의점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의 싸움은 못봤다고 함
12월 8일 그 아저씨가 경찰서에 고소를 했나보네요.
전 사건종결 된줄 알고 맘 놓고 있었는데 그 아저씨가 고소를 함
경찰이 싸운적 있냐고 해서 있다고 했음
조서 쓰러 와야 된다고 해서 양주 경찰서로 오라고 했음 ;;
그래서 난 내가 때린거 본 목격자도 없는 상태고 내가 왜 가야 되는지 모른다 했음
경찰이 그래도 우선 오래요 ;
그래서 법률 사무소 왔다갔다 무료 상담 좀 받고 기억 안나는것도 기억 더듬어서 ( 제가 필름 끊어져서 기억 하나도 못함 ;) 저한테 유리할건 없으니 기억해서 감
거짓말을 하기보단 나한테 불리한 진술을 피하고 솔직하게 부문부문 생각나는것만 얘기하기로 함
우선 그 아저씨 전치1주 나왔음 진단서 1주
그리고 그 아저씨에게 주먹 휘두른건 인정함, 근데 절대 때리진 않았다고 했음
그리고 술을 많이 먹었지만 기억은 확실히 난다고 함
그 아저씨는 저에게 폭력은 가하지 않았다고 함
이렇게 조서하고 단 저에겐 목격자가 있으니 확실히 물어보라고 형사한테 얘기 함
형사 와 목격자( 편의점 사장) 전화 3-4분 정도 함
제가 형사한테 뭐라 그랬냐고 물어봤는데 형사가 직접 물어보라 함
그래서 조서 끝나고 집에갈때 편의점 사장님 한테 들려서 물어봄
며칠전에 너랑 아저씨 싸움 났을때 말렸던 사람이 있었음 , 그 사람은 처음부터 끝까지 본 사람이고 확실히 본사람
그 사람이 며칠전에 편의점에 들렸대요 .... 그래서 나랑 그 아저씨 별일 있냐고 물어봐서 편의점 사장이 맞은 아저씨가
고소 준비중으로 알고 있다고 얘기 하니까 그 새로운 목격자 아저씨가
'무슨말이냐 , 학생이 일방적으로 맞았는데 아저씨가 고소를 해? 학생이 피의자 아니에요?' 이렇게 얘기했다 함
왠지 제 몸에 멍이랑 상처 투성이였어요 , 지금은 아물었지만
근데 문제는 그냥 그 얘기만 하고 연락처를 못 받았대요 , 다음에 오면 편의점 사장님이 연락처 받아 놓겠다고 함
그래서 편의점 사장님은 그 사람한테 들은 그대로 경찰한테 진술 했대요.
지금 이정도 상황인데
1. 제가 어떻게 대처하는것이 좋을지?
2. 진술번복이 가능한가요? 기억하나도 안나는거 억지로 막 말해서 저한테 너무 불리하게 진술을 했어요
3. 저는 맞고소 이런 생각 전혀 없고요, 그냥 신경쓰는게 싫어서 저도 돈 물어주고 하는거 없이 그냥 퉁 쳐버리고 싶은데 .....이런 전치 1주 짜리 경미한 사건가지고 스트레스 받는것도 힘드네요
근데 상황이 제가 맞고소를 하는게 좋을 상황일지......
4. 목격자는 확실히 확보해야 되나요? 만약 그 목격자가 다신 그 편의점을 안온다면 편의점 사장이 들어서 전달한 얘기로는 증언이 될수 있나요?
대충 아시는 대로만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