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 구호와 사진(캡쳐) [nightfog7님 편집]
명박퇴진 독재타도 란 말이 방송에서 끊임없이 나오네요.
오세훈을 화장하라. 이런 구호도 나오네요. 아! 재치만빵!
사람들 마음이 다 똑같은 가 봅니다.
새해 종소리를 들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했는데 내년에 구호대로 이루어지겠죠 ^^
그런데 MB입장에서는 참 듣기 싫은 소리겠네요.
방송장악 다 했다싶었는데 인터넷에서 이런것 삐져나오니 속 뒤집어질 일이겠네요. ㅋㅋ
사진 한장 올립니다. (2분전 캡쳐)
출처 : 아프리카 사자후TV
경찰이 막고 못들어가게 한걸 기사화 했네요!
'힘내라, 민주주의'
노컷뉴스 | 입력 2010.01.01 00:39
[노컷뉴스 오대일 기자]
31일 자정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열린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서 시민들이 새해를 알리는 타종 소리가 울리는 동안 '힘내라 민주주의', 'MB OUT'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한해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 행사의 올해 주제는 '나눔과 희망'이다.
보신각타종 중계방송을 일부러 안 할 정도면.. [잡초님 글]
이것들이 이미 민심을 알고 있다는 얘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심에 반하는 뻘짓을 계속 한다는건..
무언가 '작정'을 하고 있다는 소리다.
민심을 반하면서도 계속 밀고 나가는 이유가 분명 있을 것이다.
중계방송을 포기할 정도로 민심이반 현상이 극심한데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걸까?
분명 아닐거다. 정신을 못 차리는것이 아니라 일부러 안차리는 것이다.
중계방송을 접을 줄 아는 대갈통이면 알 건 다 알고 있다고 봐야 한다.
저 시 발 색 들의 꿍꿍이가 뭘까? 도데체..
공권력과 함께하는 제야의 종소리 [산정무원님 편집]
종각역에 도착을 하니 애국시민 한분이 피켓1인 시위를 펼치고 계십니다.
국민의 혈세가 4대강삽질에 낭비되는 것을 반대합니다.
정말 개념시민이십니다.
지하철 출입구가 무슨 개구멍도 아니고 이건뭐 옴짝달싹도 할수가 없으니.
몇군데 통로만 개방해놓고 전부 차단해버리고 나니 더욱 막힐수 밖에.
견찰들의 만행이 점입가경입니다.
출입구를 빠져나오니 막히는 이유가 더욱 확연해집니다.
저는 처음 제야의 타종식을 공권력이 단체관람하러 온줄 알았습니다.
입구 앞에서 쳐막고 있으니 더욱 막힐수 밖에 없습니다.
차도며 인도며 그득그득하던 견찰들.
어제는 견찰들의 날이더군요. 감사합니다.
언제부터 이렇게 시민의 안전을 챙겨주셨던 건지. 눈물이 핑돕디다.
조그만 광장만 형성된 곳이면 여지없이 공권력들의 집회장소입니다.
니들은 집회신고하고 있는거냐? 니들 야간에 하는 집회는 불법이라면서!
제야의 타종식에 기어나타나서 시민 불편하게 만들고 이 짭새들아.
어제 이런 손피켓 많이 보이던데 정작 뉴스에는 단 한곳도 나오질 않더군요.
MBC, SBS, YTN, KBS 모두 제 근처에서 촬영하는거 봤는데...
슬쩍이라도 한번 흘려보내줄만도 한데 말이죠. 다들 복지부동 시작했나 봅니다.
무대 앞 뿐만 아니라 행사장 한가운데도 짭새투성이 입니다.
어제 7만명의 시민이 모였다고 하죠? 그중에 2만은 견찰들일겁니다.
아프칸 파병 현역병 보내지 말고 견찰들 보내면 좋을듯 합니다.
작전 하나는 세계최고!
"실수했다 다시하자"
정말 실수하신 분들 많죠? 그러니까 다시 합시다.
오죽했으면 그 추운날 이렇게 나와서 외치고 있겠습니까.
반가운 얼굴이 보이네요. 칼라티비. 이명선 피디.
애국시민들을 따라가면서 취재에 보도에...근데요. 오른쪽에 이엔지카메라...
어느 방송국인지는 모르겠는데 왜 왔을까요? 찍었으면 좀 내보내던지.
우리 견찰들 굿입니다. 굿굿굿!
타종식이 야간집회입니까? 저런 대형확성.기차까지 끌고와서 시민들 겁이나 주고.
조낸 타종식 뭐하러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지들끼리 모여서 학교종 33번 치고 말것이지.
견찰들 저지랄하고 대로 다 막고 있으니 타종식에 참석한 시민들 진입이 편할리가 있을까요?
무지하게 불받습니다. 우측차로 버스전용이란 표지판 보이지요.
어제보니까 우측차로는 견찰전용이더만요.
도로와 인도 사이에는 뭐가 있는지 아시나요?
연석선이라고 인도와 차도를 구분하는 화강암이 놓여있잔아요.
그런데 아니더군요. 도로와 인도 사이에는 닭장차가 놓여있더군요.
어딜가나 견찰들이 떼를 지어 몰려다니고 있습니다.
이러니 시민들 겁을 안먹을래야 안먹을수가 없겠죠? 공안정권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그지발싸게들. 니들은 그지발싸게가 아니라 쥐발싸게다!
이러니 왜치지 않을수가 없는 겁니다.
"MB OUT!" 1999년의 마지막 날. 새천년 타종식때가 기억이 납니다.
몇십만이 모였는데도 질서를 유지시키던 소수의 착한경찰관들과 비교하면 왜 이렇게 다른걸까요?
어제 날씨가 너무 추워서 시민들 참석 안할까봐서 일부러 공권력단체관람 시켰나봅니다.
어휴! 기특해! 정말 비교가 되도 너무나도 비교가 됩니다.
나라꼴을 망치니까 시민들 이렇게 피켓들고 타종식에 나오는거 아닙니까?
DJ가 대통령 시절 새천년 타종식때 몇십만이 모여도 이런 피켓 단 한개도 보질 못했습니다.
이게 뭡니까? 도로란 도로는 닭장차로 다 막아놓고 그것도 모자라 견찰들로 길 오무려놓고
여차하면 토끼 몰듯 몰아서 시민들 때려 잡으려는 짓거리 하고는.
추산 7만의 시민? 닭장차 밖에서 2만 행사장 근처에서 3만 그리고 나머지는 전부 공권력!
감사합니다. 덕분에 왠간해서는 경험해보기 힘든 공권력과 함께하는 재야의 타종식이었습니다.
2009년 마직막 카운터 ...그러나..쥐없는 세상을 위하여..2010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