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인도-스위스 순방에 딸과 손녀를 동행시켜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친이 장광근 한나라당 사무총장이 27일 '가족적 지도자' 모습을 보이기 위해 동행시킨 것이라며 이 대통령을 적극 감싸고 나섰다.
장광근 사무총장은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지금 민주당이 어떤 경우에는 참으로 대책없는 정당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할 이야기가 있고 안할 이야기가 있다"며 민주당을 비난한 뒤, "특히 대통령의 인도·스위스 방문에 가족이 동행한 부분을 두고서 이 부분을 비난하고 나섰다. 이것은 여러 가지 국제관례에서도 많이 사례로 있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또 예를 들어서 이번에 같이 동행한 따님과 손녀가 외국여행 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외국여행 할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대통령과 함께 동행 했겠나"라고 반문한 뒤, "어떤 경우에 이런 대통령의 외교에는 여러 가지 이미지를 가지는 성격들이 다 다르다. 지난 연말에 원전수주 외교 때는 정말 경제전쟁에서 전쟁을 지휘하는 장수의 단호한 모습으로 방문하실 때도 있고 또 어떤 때는 이런 가족적인 지도자의 모습을 보이는 외교순방이 될 때도 있다"며 딸-손녀 동행을 '가족적 지도자' 이미지를 심기 위한 것으로 규정했다.
그는 "이런 모습들을 단지 정쟁적인 측면에서 폄하하고 비난하는 민주당의 모습은 성숙한 공당의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거듭 민주당을 비난했다.
친이 박순자 최고위원도 민주당이 이 대통령의 다보스포럼 참석을 문제삼는 것과 관련, "세계적 경제위기를 선도적으로 극복할 우리나라가 한결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할 기회"라며 "이런 때에 야당에서꼭 참석해야 했는가라는 것은 책임 있는 공당의 자세가 아니다. 그 당이 국제외교문제에 대해 무지하고 습관능력이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민주당을 무지한 세력으로 규정했다
쪼잔하게 비행기에 애색휘들 좀 태웠다고 욕먹는게 아니라
나가는 건 좋은데,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게 문제야
국민을 위해서 안 돌아올 생각은 없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