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보다가 우연히 독일의 교육제도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독일은 중1때부터 담임선생님과 꾸준한 면담을 통해 자아정체성을 찾고
자기가 잘하는 분야,관심있는분야를 알아가면서 중3때부터는 자기 적성에 맞는
교육만 받는더다군요
고등학교 때부터는 일반 대학처럼 적성에 맞는 분야만 교육합니다.
자기 적성에 맞는 교육만 받으니 공부를 하려는 의지도 생기고,
더욱 더 열심히 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적성에 맞던 안맞던 고3까지 전과목 죽어라 공부...
솔직히 고3때까지 배운 것 중에 자기 적성에 맞는게 몇가지나 되며..
사회에 나가서 써먹을 수 있는게 과연 몇가지나 되는지 의문이 생기는군요.?
자아정체성이 확립 될때부터 선생 및 부모가 꾸준한 면담을 통해
맞는 적성을 찾아 주어도 모자랄 판에 자기학생,자기아들 적성도 모르면서
오로지 공부만 시키는 대한민국 교육 제도가 참 안타깝습니다.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 성공하는 길이 아니라
자기적성을 찾아서 자기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 것이 성공하는 길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운동에 적성이 있는 애를 공부만 시키면 공부를 하고싶어 할까요??
그렇게 결국 나는 누구이며 꿈이 무엇인지도 진지한 상담을 받지 못한
아이들은 대학 합격을 통보 받은 후에야 찾기 시작하죠
대학 합격보다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 일이 더 중요한 것도 모르고
초6중3고3을 죽어라 공부한 아이들이
과연 자기 적성에 맞는 학과와 직업을 선택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