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가카의 명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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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이 컴퓨터를 고의로 고장내고 갔다'며 분통을 터뜨리시던 모습
2. '(내가) BBK 설립했다'고 당당히 강연하시고
뒤늦게 오해라며 적극 해명하시던 자상한 모습.
3. 올해 주가 3천 간다고 호언장담을 하던 사나이다운 모습.
4. 오바마의 공약을 듣고 '선거전에 무슨 말을 못하겠느냐'시던 솔직대범한 모습.
5. 개머리판 뒤에 눈을 대고 사격 시범을 보이시던 듬직한 모습.
6. 서울시를 하나님께 바친다시던 신실한 모습.
7. 정주영 회장 묘역, 5.18 묘역에서 파안대소하며 천진한 면모를 보이시던 모습.
8. 안창호 선생을 안창호씨라고 칭하고,
국립묘지 묘소 상석을 구둣발로 밟으시며 반항아적 기질을 맘껏 발휘하시던 모습.
9. 국가예산을 한 쪽 눈을 감고도 20조는 줄일 수 있다며 나라빚 증가율을 OECD 1위로 올려놓고, 일자리 300만개를 창출하겠다더니 사실상의 실업자를 400만명으로 대폭 늘려놓으시던 화끈한 모습.
10.미쇠고기 수입 졸속 협상에 일단 사죄하고, 여론이 가라앉자 유모차 부대등을 잡아들여 벌금으로 응징하던 슬기로운 모습.
11.자신과 십년지기인 이인규 검사님과 그 꼬붕 우병우 검사님이 갖은 언론플레이로 노통을 자살로 몰아가는 것을 흐뭇하게 관망하시던 모습.
12.운전기사와 가족들을 위장취업시켜 절세 재테크의 귀재임을 만천하에 드러내던 모습.
13.정신이상자가 전화기에 대고 입으로 '탕탕'하는 총소리를 냈던 사건을,
총을 들고 집까지 찾아온 협박범을 자신이 설득해 돌려보냈다는 식으로
굳이 과장설명해 박근혜 전대표의 마음을 위로하시던 따뜻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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