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우파 하는데 그게 대체 뭔가요..?

사실 쓰면서도 좀 두려운게 이 이야기만 나오면 막 싸우고.. 하셔서..

근데요 그사람이 어떻고 한게 문제라기 보다는 무슨 주장을 했고 그 근거가 명확한지 확인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알고있어요

그 사람이 어느 직위에 있고 어떤 사람인가만 본다면 '정황적 오류'라는 논리적인 오류를 범하게 된다고..

그 사람이 무슨말을 하든 '넌 그런 사람이니까 무조건 틀린말이야!'라고 말해버릴수 있다는것이지요..

가끔 생각해요. 좌파, 우파 나누는게 그렇게 크게 의미가 있을까요? 사실?

제가 정치나 이런걸 잘 몰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좀 그래요.

말도안되는 주장을 펼친다면 거부하면 되는거고, 이거 좀 말이되고 나라에 도움되겠다 싶으면 찬성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정치이야기만 나오면 의외로 열폭하는 분들이 하도많아서 깜짝깜짝 놀라곤하는데요

저는 정말로 정치에 관심이 없고, 유일하게 가지고있는 정치에 대한 기억은 무지막지한 싸움판 장면이었던것 같네요

정말, 아주 어렸을적부터 정치라는건 의사당에서 유도하고 권투하는거구나 정도밖에 생각을 못했어요

사실 지금은, 알아도 알고싶지가 않달까..

어쨋든, 제 질문은 그거에요. 좌파, 우파가 뭐지요? 그게 왜 그렇게 중요한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