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가든파이브에 대한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 때, '2월에 그랜드오픈을 준비중이다'라고
되어있었죠. 그런데, 그 뒤에도 소식이 없었죠.
궁금해서, 마침 밑에 오세훈 똥칠 이야기를 하다 생각나서 잠깐 검색해봤습니다.
"또" 연기되었더군요. 훗, 언제까지 연기할 셈일까나? 그 인근에 상권애 생길정도로 대대적인
개발이 이루어진 후에? 그게 몇년뒤가 될까요?
그때까지 그냥 썩혀둬도 괜찮을까요?
그런데..........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0040616553323426&linkid=4&newssetid=1352
하루 이자가 1억이랍니다. '1년'도 아니고, '한 달'도 아니고, '하루'요.
저 1억을 어떤 기준으로 계산한 건지 모르니까, 확실히는 알 수 없지만, 그냥 단리로 계산한다면,
1년에 365억원이 '그냥' 이자명목으로 사라지고 있다는 거지요. 당연히 서울시 예산에서 나갈 거고,
그건 서울시민,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됩니다.
이 대단한 빚잔치를 누가 벌렸는지 다들 기억하시죠?
http://www.asiae.co.kr/news/view.htm?sec=inv3&idxno=2010040610085527097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15561.html
대충 검색 상위에 뜬 것만 가져왔습니다.
절대 좋은 소리 하나도 없죠.
'삽질'이란 표현이 딱 맞습니다.
청계천엔 똥물이 흐르고, 1년에 200억씩 까먹고,
무슨 아시아금융허브를 만든다고 빚잔치 벌려서 단지 조성한 건 얼마나 빚졌을라나? 이것도 나중에 찾아봐야겠군요.
그리고, 청계천 상인들 쫓아내고 나중에 입주시켜준다며 만든 가든파이브는 현재 이꼴입니다. 눈꼽만큼도 앞날생각따윈
안 하고 일단 삽질공구리질 하고보자는 식이었던 거죠.
뭐, 현재도 마찬가지고. 더 크게 터뜨리고 있죠? 4대강에 똥물 흐를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http://emptydream.tistory.com/2923
개인 블로거의 글이군요. 작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