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세계 정상들 날 만나려 줄서"

브랜든 히트 작성일 10.04.20 23: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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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천안함 희생자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글썽이던 이명박 대통령이 하루 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이 대통령은 20일 오후 3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북미주지역 자문위원 800여 명을 청와대

 

녹지원으로 초청해 다과회를 열었다.

 

이 대통령이 전날 천안함 장병 추모연설을 한 뒤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은 "당분간 추도와 경청 모드를 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여야 3당대표 간담회를 시작으로 종교계 등 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천안함 사건에 대한

 

여론 수렴에 착수했다.

 

그러나 평통 자문위원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천안함에 대한 고민을 덜고 국정운영에 대한 자신감을 스스럼없이 토로했다.

 

G20정상회의와 핵안보정상회의 등 국제적인 이벤트를 잇달아 유치한 이 대통령은 "한국 이미지가 작년부터 아주 좋아졌다,

 

세계 정상들이 저를 만나려고 줄을 서 있다"고 말했고, 좌중에서는 박수와 웃음이 터졌다.

 

이 대통령은 이에 "격세지감이다. 내일 정상 한 분(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오고, 3일 후에는 네덜란드 수상이 오고,

 

이달 한 달 동안 4~5번 정상들이 온다"며 "대통령 혼자 잘 나서 그렇게 되겠나? 국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천안함 사건으로 북한과 미묘한 긴장 관계에 있는 상황에서 북한 정권에 대해서도 비난을 아끼지 않았다.

 

연초 "남북정상회담이 올해 내에 성사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을 때,

 

북측에 대한 비난을 자제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어조였다.

 

"나는 북한이 좀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본다.

 

백성들은 어려운데 60억 들여 (김일성) 생일이라고 밤새도록 폭죽을 터뜨렸다고 한다.

 

그 돈으로 옥수수를 사면 얼마나 살 수 있겠느냐. 나는 북한이 바르게 가야 한다고 본다.

 

세계 고급자동차를 수입해 (주요 간부들에게) 선물했다고 한다.

 

(북한 정권이) '폭죽 쏘려고 했는데 국민이 어려우니 안 쏘겠다'고 하면 얼마나 좋겠나. (좌중 웃음) 참으로 안타깝다."

 

북한의 관영매체가 자신을 다시 '역도'(逆徒)라 부르는 것에 대한 이 대통령의 대응으로도 볼 수 있지만,

 

천안함 사건 이후 정상회담 추진이 다소 주춤해진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대통령은 임기 중반을 맞은 각오를 이렇게 표현하기도 했다.

 

"저는 대한민국을 선진일류국가로 만들고 제 임기 중에 선진일류국가로 가는 기초 닦으려 한다.

 

이렇게 하는 일에 여러 가지 장애가 있겠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기초 닦으며 다음 정권부터는 승승장구 갈 수 있도록 하겠다.

 

(좌중 박수) 누군가가 헌신적으로 (대한민국의) 기초를 바로 잡아야 한다.

 

그렇게 하라고 이 어려울 때 국민들이 (저를) 대통령으로 뽑았을 것이다.

 

누구 말마따나 나는 대통령병에 걸린 사람 아니다. 기업에 있을 때 최선 다했고,

 

그래서 오늘까지 왔다. 대선 때 어려웠다는 것 알죠? 정말 어렵게 선거했다. 그러나 역사상 유례없는 표차가 났다.

 

나는 국민들이 굉장히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경제가 어려울지 알았던 것 같다.

 

(좌중 웃음) 그러니까 제가 최선을 다하라고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을 것이다."

 

또한 이 대통령은 "작년에 우리 기업들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해고하지 않았다.

 

(이런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그래서 근로자들은 작년에 어려움을 덜 겪었다고 할 수 있다.

 

증거가 뭐냐 하면 주말에 고속도로에 차가 밀리는데 (오히려) 차가 7% 늘어났다고 한다"고 말을 이었다.

 

이것도 9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청년실업률과 지난해 대량해고로 촉발된 쌍용차 사태를 애써 외면한 발언이다.

 

======연설 생략=====

 

 

출처 : 활기 찾은 MB "세계 정상들, 날 만나려 줄 서" - 오마이뉴스     ======================================================================================================   이명박 가카 욕하는 사람들 반성 좀 해야 합니다.배우지 못한자들은 대통령보고   명박이다.맹박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 있는데 참 못 배운 티 내는거죠..   박수는 못 보낼망정 욕하지는 말아야죠...   쥐세끼라고도 말하는 사람들 있는데 우리나라의 대통령보고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 있는지,,,   세끼 배부르게 밥먹게 만들어 주니 배가죽이 따뜻한가 봅니다...   끼니도 제대로 못먹을 때 생각하면 가카께 예의를 지킵시다...   나라를 얼마나 염려하시면 아침출근시간에   라디오에서까지 국민을 염려 하시겠습니까...   말미잘 같은 조중동에서 가카를 자꾸 욕보이게 하니 안타깝고   아름다운 이 강산을 더 아름답게 꾸미려고 4대강도 개발하는데    먹물 좀 먹었다는 사람들이 그런말 하면 안되죠..   네~~네~~이제좀 정신들 차리고 잘해보자구요....가카화이팅!!   ==========================================================================================   아 정말 넘들 하시네~~ 센스있는 자들은 내 마음의 진실이 보일줄 알았는데 병.신인증이래....ㅜㅜ 누가 이마음을 알아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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