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국책사업인 세종시사업
이명박 대통령의 국책사업인 4대강사업
두 대통령의 대표되는 아이템으로 비교를 해볼까 합니다...
논란이 되고있는 사업비와 홍보비...
먼저 노대통령의 세종시 사업
사업비 22조.....
홍보비 22억....
이대통령의 4대강사업
사업비 처음 13조...시간이 조금 흘러 16조..나중엔 24조
홍보비 85억.....
이 것만 봐도 말이 조금 안되죠....
사업비는 비슷한데 홍보비는 약 4배....
사업을 생각했다면 그만한 청사진을 가지고 발표했을건데 처음보다 무려 두배가까이 늘어나는 사업비...
이해가 가십니까???
그리고 그렇게 좋은 사업인데 애들 급식비까지 없에가며 홍보를 해야하나요...뭐하러??좋은 사업인데
이건 남의 돈이 아닙니다....우리가 힘들게 일해 낸 세금입니다...
사업 진행만봐도 문제가 많죠....
노통때 진행하려했던 세종시 완성됐나요??
이제는 뉴스에서도 잘 다루지 않아 세종시란 단어조차 가물가물 할겁니다...
그에반해 4대강 한참 파헤치고 있죠....
솔직히 생각해 보세요...관급공사나 토목공사만해도 사전조사기간으로 몇달내지 일년넘게 걸리는
공사가 허다합니다...
근데 공사비만 무려 24조인 이런 초대형 공사를 사전조사도 미흡하고 보상문제도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가 잠들어 있는시간에도 계속 파헤치고 있습니다 ....
여러분들이라면 이렇게 공사를 진행하시렵니까??
적어도 시범케이스로 어느 한 구간을 사전 공사해보고 또 시간이 흘러 가면 어떠한 문제가 나타나는지
두고봐야 하는 문제 아닌가요....
그런데도 4대강도 모자라 몇일전에 뉴스에서 들어보니 ""이런 좋은 사업은 강뿐만아니라 하천까지
그 공사를 넓혀야 한다""며 이야기를 하더군요....ㅜㅜ화가 나지 않나요
우리나라의 강과 하천을 아예 말아드실 생각이신가요.....
노통과 2mb를 만약 바꿔서 2mb의 국책사업이 세종시였다면 세종시는 이미 완성되어 화려한 네온싸인을
밝히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노통의 국책사업이 4대강이었다면 충분한 사전조사 시간과 보상
또 국민들의 의견수렴 후 시범적으로 사업시작...이정도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근데 2mb는 뭐가 그리 급할까요....자기 임기내에 끝내야만 하는 공사인가요??
이게 비단 우리의 실생활과 상관없는 공사일까요??
천안함에 국민의 눈이 온통 쏠려 의료보험과 독도발언,언론장악,4대강은 기억에서 멀어져만 가는군요...
상위 10%는 죄를지어도 흐지부지 넘어가고
서민들만 고통받는 이런세상....이런 세상을 꿈꾸며 살아온 나의 인생은 아닌데하는 생각을 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