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0-05-09 20:30 최종수정 2010-05-10 11:07
작년 12월 12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에는 김일성종합대학에 새로 들어선 수영장을 시찰하면서 활짝 웃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1호 사진’이 실렸다. ‘1호 사진’이란 북한에서 김일성과 김정일 부자가 찍힌 사진을 뜻하는 말이다. 이 ‘1호 사진’ 속에서 김정일 위원장은 평소 즐겨 신던 이른바 ‘키 높이 구두’가 아니라 납작하고 동그란 앞 코의 단화를 신고 있다.
신동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신은 이 신발은 프랑스의 캐주얼 브랜드인 ‘라코스테(Lacoste)’에서 나온 단화다. 이 신발은 라코스테 슈아(Lacoste Shua)라는 제품으로 2008년 건강이상설이 제기된 김 위원장이 즐겨 신는 신발로 알려졌다.
이 모델은 현재 해외 수입제품을 파는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약 20만원 선에서 팔리고 있다. 검은색 가죽에 신발 윗부분에 라코스테 특유의 악어 상표가 새겨져 있다. 사진 속의 김 위원장이 신은 신발에서도 이 흰색 상표가 살짝 드러나 보인다.
신장이 163cm로 알려진 김 위원장은 평소 정상회담 등에서 키가 커 보이는 굽 높고 뾰족한 구두를 신었다. 하지만 2008년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주장이 제기된 전후로 김 위원장은 구두 대신 스니커즈를 신은 모습이 사진에 자주 포착됐다. 굽이 높은 구두는 신체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신기에 편하고 몸에도 부담을 덜 주는 단화를 주로 신게 된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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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언론사라는 조ㅅ선일보에서 이젠 김정일이 키높이 구두 버린다는 뉴스따위나 싣는건가
참 유용한 기사 올리는군요 -_-;;;
연애 기사로 올려야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이젠 김정일이 무슨 옷 입고나올지도 광고할라고 그러는건가;;
흐음.. 그분이 사라지셨습니다.
댓글도 족족 보이는대로 사라지고있고
글 쓴것도 이미 다 삭제되었네요
다음 아이디는... 뭐 대충 보이긴합니다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