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햅번 (audrey kathleen ruston)
1929년 5월 4일 - 1993년 1월 20일
고등학교 보았던 흑백의 영화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햅번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170cm의 키에 20인치의 개미허리를 가진 몸매, 큰 눈을 가진 사랑스러운 얼굴♡
<로마의 휴일>
거짓말을 하면 손이 잘리는 진실의 입
계단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모든 여성들이 로마를 가면 꼭 이 장면을 따라한다고 하던데 하하
<티파니에서 아침을>
이 영화에 오프닝 장면이 지금까지도 여러 광고, 영화에서 패러디 되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 가십걸을 보았었는데 거기서도 블레어가 이 장면을 패러디하더라구요, 광고에서도 몇번 봤었고
지금까지도 오드리햅번의 스타일은 변함없이 여성들에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를 단숨에 스타로 바꾸어 놓은 '로마의 휴일'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스타가 되었는데요
그런 그녀가 더욱 사랑받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어린이 한 명을 구하는 것은 축복입니다. 어린이 백만 명을 구하는 것은 신이 주신 기회입니다.”
오드리 햅번의 이 말은 전 세계 신문에 헤드라인이 되었고 세계적인 기부문화를 불러 일으켰다고 합니다
가난한 어린 시절, 2차 대전 중 오드리 햅번은 거의 굶어 죽을 위기에 처했었다고 합니다
이때 그녀를 구해 준 것이 유니세프의 전신인 국제 구호 기금이었는데,
이때의 기억이 훗날 그녀가 유니세프 활동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게 된 이유가 되었습니다
6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 유니세프가 원하는 곳이면 그곳이 오지든, 전장이든, 전* 지역이든 어디든 갔습니다
일 년에 보수가 단지 1달러이며 출장지로 가는 경비와 숙박비 외에는 아무것도 제공하지 않고
사무실조차 내주지 않는 유니세프 친선대사 활동에 오드리 햅번은 열성적으로 매달렸습니다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봐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결코 너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라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복구되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하고,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져야 하고,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된다
기억하라... 만약 도움의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걸 발견하게 된다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오드리 햅번-
외모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아름다웠던 오드리햅번
그녀는 혹시.... 정말 천사가 아니였을까요^_^?
구호활동을 하면서 보여지는 그녀의 미소가 영화에서의 모습보다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
모든 여성의 꿈인 그녀를 닮아갈려면 그녀의 내면부터 닮아가는 연습을 해야할 것 같네요
[출처] 내면까지 아름다웠던 오드리햅번 |작성자 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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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보셨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좋은글은 아무리 지나쳐도 나쁘지 않으니 올립니다....
몇번을 봐도 가슴을 따뜻하게 만드는군요...^^
딱딱한 정치 이야기말고 가끔은 이런 아름다운 사회이야기도 올려야 숨쉴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인간의 미(美)란게 그 기준이 뭘까요....요즘은 외모지상주의라 고운피부,잘빠진몸매,이런게 미의 기준점이 흔히 되는데
지정한 아름다움이란 이런게 아닌가 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 햅번누님이시군요...
물론 외모 또한 그 어느 연애인보다 아름답습니다....천사가 지상에 내려오면 아마도 이런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햅번누님의 말씀 중 이 구절이 저를 부끄럽게 만드는군요..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