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빵소녀 사건.. 충격이네요

귀차니즘교황 작성일 10.06.29 16: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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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 펌글입니다...

 

내용이 꽤 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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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무작정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SBS긴급출동sos24 ‘찐빵소녀’ 편에 가해자로 방송되었던 휴게소 딸입니다

그 방송을 보셨던 분들도 계실 거고 못 보셨던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것도 이렇게 지금 잊혀지지 않는 옛일을 다시 떠올리게 된 것도 저에겐 너무나 힘들고 어렵지만 지금부터 제가 말하는 사실들을 제발 이 세상에 알리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부디 이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2008년 9월 16일(1부), 2008년 9월 30일(2부), 2008년 10월 14일(3부)로 방송된 ‘찐빵소녀’편은 국도변에 위치한 한 휴게소에서 4년간 칼과 흉기 등을 이용하여 상습적인 학대를 받고있는 찐빵소녀를 긴급출동sos24 제작팀이 구출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내용으로 방송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인터넷상에서는 화제 거리가 되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었습니다.

찐빵소녀라고 지칭하는 언니는 방송에 나갈 당시 21살 이었었고 2004년 5월경부터 저희 휴게소에 근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언니는 학교를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집에서 출 퇴근을 하였고 집에서는 가장역할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때는 왜 그랬는지 후회스럽지만 그 말을 다 믿었습니다.

자신의 아버지는 술꾼이어서 새벽에 자고 있는 자신을 깨워 술안주를 사오라고 시켜 새벽 2-3시경에도 어쩔 수 없이 사올 수 밖에 없고, 엄마는 바람이 나서 집을 나간 상태이며, 할머니는 집에 있으면서 손도 꼼작 안 하고, 집안일이며 동생2명까지 혼자 돌본다고 했던 그 말들을 왜 믿어야 했는지..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07년 그 언니가 졸업하던 해 언니의 가족들과 얘기를 하던 중 언니의 모든 거짓말들은 탄로 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난 뒤 언니가 자신의 집에서 가출하게 되었던 일이 있어, 그 가족들과 언니는 저희에게 언니를 제발 휴게소에서 같이 숙식하며 데리고 있어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그 계기로 인해 언니는 2007년 5월 중순경부터 저희 집에서 숙식을 하며 월급제로 근무하게 된 것입니다.

방송에서는 4년동안 숙식하면서 폭행, 감금당했다고 하였으나, 사실은 1년정도 같이 생활한

것입니다. 같이 생활하면서 언니의 거짓말과 도벽등을 알게 되었는데 언니의 친할머니 말씀으론 집에서도 많은 거짓말을 하여서 할머니가 쓰러진 적도 있었다고 하였고, 집에 있는 통장에 있는 돈을 훔치는 등, 도벽때문에 비밀번호를 바꾼다는 얘기도 하였었습니다.

언니는 우리 가족에게 거짓말과 도벽이 들킬 때 마다 더욱더 찐빵판매에 집착하였습니다.

언니가 손님들 차문을 못닫게 하고 차문에 부딪혀 멍이 들어가면서도 찐빵판매에 매달리는게 우리 가족은 너무 싫었고, 손님들의 항의도 많았었고, 휴게소를 그만두게 하려고 별짓을 다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언니의 친할머니와 아버지는 우리 가족이 제발 데려가 달라고 수도 없이 부탁하자, ‘차라리

다른 곳으로 가라고 해요‘ 라며 나몰라라 하였습니다.

SBS방송국에서 처음 휴게소를 찾아온 것은 2008년 7월 3일경이였습니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의 팀장 1명과 SBS 피디가 왔습니다.

언니가 씻는곳, 자는곳, 읽는책들과 심지어 언니의 모습까지 촬영을 해 갔습니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팀장은 언니를 약간의 지적장애가 의심이 된다고 하였고, 이날 역시

언니는 그들과 상담도 하고 찐빵1박스를 팔기까지 했습니다.

그들이 가고 난뒤에 우리 가족은 ‘너 이제 정신병원 가야 되겠다, 그렇게 행동하고 모습이

그러니깐 너를 장애인으로 보는 것 아니냐‘고 하며 농담반 진담반의 얘기를 하였고,

그들은 녹음기를 몰래 설치하고 우리들이 나눈 대화내용을 그들이 말하는 편집이라는 것

(짜집기)을 하여 방송에 내보냈던 겁니다.

2008년 7월 8일경 SBS방송국에서 김일중 아나운서와 솔루션위원들과 PD들이 큰 카메라를 들고 열명이 넘는 인원이 갑자기 휴게소로 들이닥쳤습니다.

언니와 우리 가족은 ‘당신들이 생각하는 그런게 아니라고 하였고, 몰래 촬영도 했으면 알 것 아니냐고 왜 자꾸 찾아와서 귀찮게 하고 영업방해를 하느냐’고 하였지만 그들은 들은척도 하질 않았고, 촬영하기에 바빴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언니는 찐빵3박스를 그들에게 팔기까지 하였고, 엄마 아빠는 그런 언니에게 화도 내기도 하고, 달래기도 하면서 제발 좀 여기서 나가라고 사정도 하였습니다.

2008년 7월 15일경 sbs와 장애우단체 팀장이 다시 저희 휴게소를 찾아왔고, 2시간 여동안 sbs피디 1명과 장애우단체의 팀장이 같이 저희 가족들과 분리한 상태에서 면담하였고, 그 뒤 그들이 휴게소 안으로 들어왔고, 피디는 ‘이건 아닌 것 같다. 나는 여기에서 빠지겠는데 위에서는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고 하며 돌아갔습니다.

2008년7월29일 여느 때와 다름없이 밖에서 언니는 찐빵을 팔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129차량이 저희 휴게소 주차장 밖으로 세워져 덩치가 좋고 팔에 문신을 한 사람 2명이 내려 휴게소로 걸어왔습니다. 그때 까지 만해도 그냥 손님이구나 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언니가 있는 쪽으로 올라온 그들은 언니의 이름은 부르면서 ‘000씨 맞으시죠?’ 언니는 ‘네?’ 하였고, 그들은 ‘000씨 맞으시죠?’라고 물으며 점점 언니 앞으로 다가가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휴게소 안에서 카운터를 보고 있어 그 상황을 정확히 목격할 수 있었고,,,순식간이었습니다. 그들이 양쪽에서 언니를 들고 그대로 휴게소를 빠져나가려고 하는 상황이었고, 언니는 저와 엄마, 아빠를 부르며‘ 00아. 아줌마, 아저씨 살려주세요.’

하며 울부짖었습니다. 저는 너무 충격적이었고, ‘뭐 하시는 거예요!’ 하며 소리쳤지만 그들은 들은 채도 하지 않고 그대로 언니를 129차량에 태웠습니다. TV속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광경을 제 눈으로 보게 된 것입니다. 엄마, 아빠는 밖으로 나가 그들을 말리기 위해 약간의 몸싸움이 있었고, 저는 경찰을 부르기 위해 전화를 걸었습니다. 저는 울먹이며 그 상황을 최대한 말하고 도움을 요청하였지만 그 경찰의 반응은 아무렇지 않은 듯 알았다고 하며 지금 간다고만 하였습니다. 언니는 차안에서 엄마의 손을 잡고 계속 울부짖으며 살려달라고 하였고, 그 들은 아예 창문까지 닫은 채 우리들을 제지한 것입니다. 경찰4명이 왔고

그들은 저희가족에게‘여태껏 잘 데리고 있었는데 그냥 보내줘라’ 라며 그 상황을 쉽게 넘겨버리고 그 차량을 갈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SBS방송국에서 언니를 강제로 129차량에 태워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입원시킨 것 이었습니다. 그것이 언니를 본 마지막이었습니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2008년 7월 29일 이미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언니를 입원시켜놓고, 2008.8.4일 솔루션 회의를 하고 난 후에 휴게소를 찾아와 촬영을 하고

언니를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서 병원에 입원하는 것처럼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는 겁니까?

언니는 처음에 병원에서 상담하길 폭행, 감금등은 없었고, 주인부부가 친딸처럼 대해 주었다고 하다가 2008년9월3일 갑자기 말이 바뀌어 칼 등 흉기로 폭행당하고 주인부부가 파출소장에게 돈을 주어 전경들이 지키고 있어서 도망갈 수도 없었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였습니다.

방송에서는 9월3일 언니의 형부로부터 연락을 받고 찾아갔다고 하였지만 정신병원

담당의사가 법정에서 말하기를 언니를 병원에 입원시켜놓고 난 뒤에 SBS에서 계속적으로

말이 바뀌었냐고 전화가 왔었고, 심지어 출장간 곳까지 전화가 왔었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9.11 테러” 지금 가장 떠오르는 말은 그 것 뿐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9.11 이라는 숫자 그 날짜가 잊을 수 없는 날이 되어버린 것이 너무 힘이 들 뿐입니다.

그때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오려고 하니까요.

떠올리기 싫고 생각하기 끔찍할 정도로 싫지만 해야 합니다.

여러분들도 아셔야 하니까요.

2008년 9월 11일 이었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경찰들, 방송국 사람들 약 20여명이 휴게소를 쳐들어 왔다고 표현해야 하나요? 제가 느꼈던 그대로를 얘기하면 되는 거겠죠..

우리 휴게소와 2층 집까지 뒤지기 시작했고, 주방에 있는 칼과 집에서 쓰는 빗자루, 언니가 입었었던 옷가지 등을 가지고 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희 가족은 영문도 모른 채 그냥 당하기만 했습니다.

SBS피디, 카메라맨들, 그리고 sbs팀장이라는 사람들은 뒷짐을 지고서 휴게소를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 제가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 그 팀장이라는 사람은 저에게 ‘비켜. 나가있는게 좋을거야. 너 잘못하다가는 다칠 수도 있어. 그러니까 나가 있어.’라며 비아냥 거렸고, 저는 너무나 어이없었고, 내가 왜 저런 사람에게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하지? 왜? 나 지금 뭐하는 거지? 저 사람은 뭐고, 이 상황은 뭐지? 이거뭐야..

영문도 모른 채 있는 당시 16살 저에게 그 팀장의 말은 너무나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상처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게 당당해? 비켜’

왜? 왜 그런 소리 했던 건가요?

경찰은 ‘우선 아줌마와 딸만 오늘 당장 가서 조사 받아야 합니다’

또 아무것도 모르고 경찰이 가야한다고 하니까 그냥 따라갔습니다.

엄마와 저, 2명이었습니다.

휴게소 영업도 할 수 없어, 아빠는 가게 정리를 하고 경찰청으로 오기로 했었습니다.

처음으로 경찰청이라는 곳을 가게 된 저 그리고 우리엄마.

그곳으로 가는 차 안에선 여경찰이 ‘ 둘이 같이 앉혀도 돼요?’

우리 엄마 그리고 나를 보며 하는 소리였습니다.

왜? 무슨 소리를 하는 건가.. 이게 무슨 상황이지..

경찰청에 도착하자 경찰들은 로비에서 좀 기다리라고 했고, 1시간을 기다리자 올라오라고 했습니다.

저만 올라오라고 했습니다.

갔더니 sbs촬영팀이 카메라를 다 설치해놓은 상태였고, 대뜸 남자 경찰이 왜 그랬냐고 소리부터 치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 지금 뭐하시는거냐고 했더니 여기저기 경찰관들이 저에게 한마디씩하며 마치 죄인취급을 하였습니다.

공책을 던지면서 소리치면서 그렇게 했습니다. 네.. 그렇게요.

처음 경찰청이란 곳에서 16년 만에 처음 나 자신은 비참하게 짓밟혔습니다.

‘ 어디에서 눈을 똑바로 뜨냐, 무조건 인정하고 합의해라. 니가 유학간다고 했는데 너 이사 건으로 인해서 유학 못 간다. 유학 가나 두고 보자.’

‘난 왜 이 자리에서 이러한 소리를 들어야 하지? 절대 아니라고 하는 나를 왜 죄인취급하는 걸까. 뭐가 잘 못 됐지? 뭐 때문이지? 이 사람들은 경찰들인가?’ 당시 제가 생각했던 그 느낌.. 그것에 전 아직도 가슴이 먹먹합니다.

밤 12시 가까이인가.. 모르겠습니다. 저녁 늦게 까지 조사를 받았고, 그곳에 있는 경찰관 누구도 저희 말을 들으려고 하질 않았습니다.

그곳에서 우린 인간이 아니었습니다. 동물이요? 아니요. 난 표현하기 싫습니다.

방송에서 나온 내용 중 우리가 언니에게 받아둔 확인서, 각서등은 언니의 도벽과 거짓말을 고치기 위해서 작성한 것이었는데 방송에서는 말도 안되는 확인서 각서때문에 감금 당하고 폭행 당했다고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사실은 언니의 할머니와 언니의 아버지도 알고 있는 사실이었고, 언니 역시 본인의 버릇을 고치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안다고 법정에 나와서도 얘기하였습니다.

2008년9월16일 방송1부를 하였습니다. 사실이 아니라고 하고 싶었지만 어느 누구도 우리말을 들어주질 않았고, 심지어 친척들까지 우리를 인간도 아니라고 외면하였습니다.

정말 죽고 싶었습니다. 네티즌들은 휴게소를 찾아와 돌을 던지고 욕을 하고 사진을 찍어

가고 방송이 나간 후부터 도저히 장사는 할 수도 없었고 결국엔 휴게소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고, 밤에는 불을 켤 수도 없었습니다.

방송이 정말 대단하고 무섭고 죽이고 싶도록 원망스러웠습니다.

처음 촬영할 때 언니가 자는 곳이 2층 우리와 같이 거주하는 거실임을 촬영해 갔으면서도

방송에는 주방 계단밑을 비추며 ‘마땅히 거처할 곳이 없다’고 거짓으로 방송 하였고,

처음에 몰래 휴게소를 촬영했던 피디가 말하길 언니가 하루종일 같은 테이블만 닦고 특별히 다른일 하는걸 못봤다고 하면서 ‘자기는 여기에서 빠지겠다, 더 이상 촬영하지 않겠다’고

하고 돌아 갔었는데 방송에는 ‘앉을틈조차 없이 바쁘게 일한다, 무엇엔가 쫓기듯이 몹시

허둥댄다고 하였고 ‘숟가락을 가져와서 먹어라’고 했는데 밥을 먹고 있는데도 계속적으로 일을

하라고 지시하는 것처럼 꾸며내어서 거짓으로 방송하였습니다.

정말 웃기는 건 우리 가족이 경찰에 가서 9월11일 한 번 조사 받고 바로, 9월 16일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방송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1부 방송 다음날 경찰청에서 두 번째 조사를 받았습니다.

9월 17일이었죠.

경찰관들은 ‘방송을 보고도 그런 소리가 나오냐, 왜 인정 안하냐, 그냥 인정하고 합의하면 되지 뭘 이렇게 힘들게 하냐.’ 라고 무조건 인정하라고 했습니다.

경찰이요. 나는 안했다고 했는데, 정말 아니라고 우리 말 좀 들어보라고 그렇게 했는데, 무조건 인정하라네요. 그냥 무조건 인정했으면 우리 엄마 구속 안 시켰던 것인가요?

근데 왜 내가 인정해야 하는거죠? 난 안했는데? 난 아닌데.

전혀요.. 전혀였습니다. 전혀 우리가족의 말은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조사를 받고 있던 중 경찰관은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응. 00이야.’ 언니와의 통화였습니다.

‘응 그래 좀 있다 보자.’

경찰인가요? 아님 언니 애인인가요? 누구세요?

저희가족은 SBS담당피디에게 ‘ 왜 사실 확인도 안하고 방송을 내 보내냐, 지금 네티즌들이 찾아와서 사진 찍고 돌 던지고 우린 거기에서 살 수가 없다’ 라고 하였더니

SBS 담당피디는 ‘네티즌들은 일주일만 지나면 잠잠해 져요’ 라면서 괜찮아 질꺼라고 하고

우리가 ‘만약 이게 사실이 아니면 어떻게 할거냐’고 따지니깐 ‘손해배상 청구 하세요’라고

하였습니다.

사람 죽여놓고 손해배상청구하세요. 그거 정말 좋은 말이군요.

정말 죽이고 싶었습니다. 옆에 칼이라도 있었으면 무슨 짓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언니와 제가 경찰에서 대질하는 날, 언니는 완전히 딴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제 눈을

쳐다보지도 않았고 정말 자연스럽게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제가 따지려고 하면 경찰들은

‘너한테 겁먹어서 눈도 못쳐다본다’고 하면서 말도 못하게 하였습니다.

언니는 경찰조사에서 우리 가족이 아니 특히 엄마가 60여차례에 걸쳐 칼로 때리고 찌르며

폭행을 하였고, 감금 당하였고, 월급도 못 받았다고 하였고, 심지어 언니가 엄마로부터 맞았던 날짜, 시간, 요일, 입었던 옷까지 상세하게 진술을 하였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거짓말이었고, 어떻게 몇 년전일을 그렇게 정확하게 진술할 수가 있는건지...누가 봐도 말이 안되었지만 SBS 방송국에서 말이 된다고 하면 경찰들도 말이 되는 거

였습니다.

2008년9월30일 2부를 방송하였습니다.

방송에서 언니가 드디어 말을 시작하였다고 하면서 자필진술서를 방송화면에 내보냈습니다.

자필진술서에는 우리 가족이 돈을 주고 언니를 감금하기 위해 전경을 배치하였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거짓말인데 방송에서는 마치 그 내용이 사실인양 방송하였습니다.

또 볼록 튀어나온 가슴상처를 보여주면서 2008년 3월달에 칼에 찔려서 생긴 상처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2008년7월29일 강제로 정신병원에 끌려가는 날에도 이 상처는 없었고,

2008년7월3일 처음으로 휴게소를 찾아온 장애우단체 팀장도 이 상처는 없었다고 법정에 나와서 증언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휴게소에 있을 때 생긴 상처가 아님을 알면서도 방송에서는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2008년 7월 3일 처음 촬영했을 때 모든 상처부위는 다 촬영했었고

그래서 방송원본에는 분명히 상처가 없지만... 법원에서 원본을 제출하라고 하여도 방송국에서는 원본을 끝까지 제출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언니가 처음 말을 바꾼 뒤에 작성한 자필진술서에는 결정적으로 칼에 찔렸다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조사를 처음 받았던 9월9일 1회진술에서도 칼얘기는 없다가 갑자기

9월12일 2회진술에서 칼에 찔렸다고 하였습니다.

말이 됩니까. 3월달에 칼에 찔린 상처가 7월달에는 없다가 갑자기 9월달에 생겼고,

칼에 찔려 저런 흉터가 남았는데 처음으로 진술한 자필진술서나, 1회 진술에는 말하지

않았다는게 상식적으로 얘기가 되질 않는데도 무조건 방송에선 언니말은 다 맞다고 하였습니다.

또 대상포진에 걸렸던 등부분의 흉터를 보여주면서 방송에서는 ‘아줌마가 칼로 저를 찌르면서’라고 방송하였습니다. 하지만 언니가 법정에 나와서 말하길 ‘방송국에서 어떻게 캡쳐를

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이 사진을 보여줬으면 그런 얘기는 하지 않았을텐데, 이 사진은 대상

포진이라고 얘길 했는데요?‘라고 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게 다 거짓 방송이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 아닙니까? 우리 가족에겐 지금 증거서류들이 라면박스로 2박스가 넘게

있습니다. 얼마만큼 우리 가족을 짓밟았는가를 알리고 싶을 뿐입니다.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방송에서는 칼에 찔려서 옷이 찢어진 부분과 상처부위가 일치하였고 피를 많이 흘렸다고 하였지만,

국과수 감정결과 옷이 찢어진 부위와 상처부위가 일치하지 않았고, 언니가 말한 목과 왼팔부분은 찢어진 부위도 없었고, 언니의 피는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방송에서는 우리 가족이 조사 받는 장면등을 불법도청을 해가며 모든 내용을 촬영하였습니다. SBS팀장은 불법도청을 자기들의 노하우라고 하며 3년동안 해도 아무문제

없었다고 아주 당당하게 기자들에게 얘기까지 하였습니다.

또 9월9일 경찰서에서 찍은 언니의 다 나은 정강이 상처를 보여주며 제가 슬리퍼를 신고

차서 상처가 났다고 하였지만 방송에서는 좀더 자극적으로 방송하기 위해 7월3일 촬영한

차모서리에 찍혀 움푹파인 정강이 상처를 보여주면서 슬리퍼에 차였다고 방송하였습니다.

네티즌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비교하여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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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7월3일 SBS촬영팀이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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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9월9일 경찰이 찍은 사진>

위의 사진들을 보시고 판단해 주세요

위에 사진이 7월3일 촬영한 사진이고 밑에 사진이 9월9일 촬영한 사진입니다.

그 언니는 7월3일 촬영한 사진이 있는줄도 모르고 9월9일 촬영한 사진을 보고 2008년1월달에 슬리퍼로 차여서 이렇게 상처가 났다고 진술하였습니다.

하지만 딱딱하지도 않은 슬리퍼로 차여서 이렇게 상처를 만들수가 있겠습니까?

또 1월달에 맞았다고 하였는데 그때 맞은 상처가 낫지도 않고 이렇게 남아 있다는게 말이된다고 생각하세요? sbs는 이 말을 믿었단 말입니까.

정말 더 많은 사진들과 내용들을 얘기할 수 없어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런 거짓으로 꾸며진 내용들이 방송되고 난 뒤에 2008년10월7일 저희엄마는 구속되었습니다. 엄마가 구속되는 날에도 SBS피디는 웃음을 지으며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할말 없으세요?’ 엄마는 ‘ 이게 사실이 아니면 어떻게 할 거예요?’ 담당피디의 대답은 언제나 쉬웠고 당당했습니다. ‘ 손해배상 청구하세요.’

조사가 시작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았고, 국과수 혈흔 감정결과도 나오지 않았고,

어떤 것도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저희 엄마를 구속시켰습니다.

경찰에선 엄마를 구속시킨 날에도 저를 불러 조사를 하였습니다.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간 엄마는 경찰청이 아닌 경찰서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될 때까지

있었고, 그때 까지도 SBS피디는 좋아하며 그 과정을 모두 찍고 있었습니다.

제가 경찰청에 간 시각은 오후 1시 였고, 그때 우리 엄마는 구속영장이 발부될 때까지 유치장에 갇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비꼬우면서 비아냥 거리면서 절 조사했습니다.

경찰관들이요.

조사를 받던 중 조사관은 전화를 받더니 기쁜소식을 전해주는 것처럼 웃으며 ‘구속영장 발부됐데요.’

전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고, 울음이 나오려는 걸 참았습니다.

계속 조사를 받던 중 얼마 지나지 않아 남자경찰관 한명이 오더니 다리를 꼬고 앉아 저에게 말했습니다.

‘인정하고 합의 보면되지, 엄마 감옥에다 넣어놓고 계속 이렇게 할거냐. 재판가면 몇 달 걸릴것 같냐. 엄마를 그렇게 계속 감옥에 두고 싶냐. 니네 집에서 애를 병x으로 만들어놨다. 걔가 거짓말 하겠어? 걔 눈이 거짓말 할 눈이야? 니가 16살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니가 지존파냐. 니 인생 이렇게 무너지고 싶어? 니네 엄마 봐라, 안했다고 하는데 왜 구속이 됐겠어. 합의해라.’

난 울었습니다. 참았던 눈물을 쏟아 냈습니다.

지금도 웁니다. 난 지금도 울고 있습니다.

가슴이 아프다는거 너무 아파서 숨도 못 쉬겠다는거 그때 처음 느꼈습니다.

난 그냥 계속 울었습니다.

그런데 경찰관은 계속 날 죽였습니다.

아무리 말해도 들어주지 않았고,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난 죄인이었고,인간이 아니었습니다.

날 쳐다보는 그 눈, 날 처참하게 짓밟았던 그 입을 그 사람들을 잊을 수 없습니다.

밤11시경까지 조사를 받았습니다.

아니라고 하는데 계속 받았습니다.

우리엄마는 내 엄마는 감옥에 있고, 난 조사를 받고 있고, 우리 아빠는 울고 있었습니다.

죽고싶었습니다. 정말요.

엄마가 보고 싶었고, 엄마한테 가고 싶었는데 날 계속 붙잡아두고 인정하라고 했습니다.

경찰관은 말했습니다.

‘인정 안하면 너 계속 조사받아야 돼. 그러니까 잘 생각해보고 내일 다시 와.’

다음 날도 받았습니다. 오후1시경부터 밤11시가 넘도록.. 똑같이요. 인정하라구요. 왜 인정 안 하냐구요.

엄마는 2008년11월3일 검찰에서 기소되었습니다.

2008년10월14일 방송3부가 나갔습니다.

3부가 방송되었을 때에도 엄마의 경찰수사는 끝이 나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수갑차는 장면을 내보내면서 마치 죄가 확정된 것처럼 방송했습니다.

그리고 언니가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난다는 내용을 방송하였지만, 10월14일에는 폐쇄병동에 여전히 입원되어 있었습니다. 12월 12일 이 사건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기자들이 취재가 시작되니까 부랴부랴 이날 퇴원시켰습니다.

저희엄마는 2008년10월7일부터 182일간 구속되어 있었고, 1년여 많은 증인들이 나오고 재판을 하여서 춘천지방법원에서 2009년9월18일 무죄판결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에 검사가 항소를 하였고, 서울고등법원에서 2010년5월14일 검사항소에 대해 이유 없다고 기각하여서 현재는 무죄확정판결을 받았습니다.

저희 가족은 그동안 악몽 같은 시간 속에서 살았습니다.

엄마를 그 무서운 곳에서 꺼내기 위해 우리는 수많은 일들을 해야 했고, 실망도 많이 하고 매일 눈물을 흘리며 살아야 했습니다.

그냥 죽어버릴까? 내가 죽으면 이 모든 것이 밝혀지고 엄마가 나올 수 있을까?

이 모든 것에 한 사람이 희생되어야 한다면 그것이 내가 되어도 좋아.

엄마만 나올 수 있다면..

밝혀질 것이다. 우리아빠는 항상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맞아요. 이렇게 밝혀졌습니다.

우리엄마가 나왔습니다. 엄마를 안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게 지금 현재 우리가족에게 달라진 가장 큰 하나입니다.

하지만 저희가족은 아직도 그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휴게소는 도저히 그곳에서 살 수가 없어서 지금 지방에 내려와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고,

엄마는 아직까지도 우울증에 걸려 약을 먹지 않으면 잠을 자지 못해 힘들어 하고 아빠는 아무 일도 하지 못한 채 이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학교도 가지 못한 채 집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상태이고 매일매일 SBS피디와 팀장 그리고 경찰들을 생각하며 아파하고 있습니다.

방송이 1,2,3부로 나갔지만 저희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말해도 저희 말은 전혀 믿어주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재판이 끝나고 사실을 말하고 싶었지만 검사가 다시 항소를 해 재판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고, 결과 무죄확정판결을 받았기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언론사에게 이러한 사실들을 알렸지만 다른 언론사에서는 SBS라는 거대 방송국을 상대로는 할 수 없다, 같은 언론사에서 어떻게 같은 식구를 죽일 수 있느냐고 얘기 합니다.

이 사실을 알리게 되면 SBS 거짓이 들통나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기자들이 이 사건으로 기사를 쓰기만 하면 SBS팀장은 기자를 회유와 협박을 하여 기사를 내리라고 한답니다. SBS팀장은 기자에게 ‘법무팀에서 가만히 있지 않는다.’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수 있다’ 며 ‘SBS에서는 당신 기사를 보고 기사를 퍼와 게시판에 올리는 네티즌들의 ID추적까지 한다’ 고 하고 불법도청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들의 노하우’ 라고 얘기한 내용도 녹음자료가 있습니다.

이러한 얘기까지 하며 매번 이런식으로 대처하는 팀장의 태도를 어떻게 받아드려야 하나요?

SBS방송으로 얼마나 많은 시청자들이 그 방송을 보면서 울고 웃나요?

그러한 방송에서 한 가정을 짓밟고, 온 국민들을 속이고도 죄책감 조차도 없이 당당히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이해할 수 없습니다.

지금에 와서 SBS팀장은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을 한 답니다.

‘왜 언론플레이를 하려고 하느냐?’

‘억울하면 법으로 하면되지.’

‘우리는 방송에서 가해자라고 한 적 없다.’

‘그래도 폭행사실은 있지 않냐.’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언론플레이라고요? 그건 당신들이 잘 하는거 아닌가요?

어떤 방법으로든 이 사실을 알리고 싶었고 이 사실들을 기자분들에게 제보한 것뿐인데

그것이 죄인가요?

언론이요? SBS같은 거대한방송사와 어떻게 저희처럼 힘없고 가난한 사람이 싸울수 있나요?

우리 가족 모두를 이렇게 만들어놓고 온 국민들에게 죄인으로 점 찍어놓고.

이보세요. 사람 죽여놓고 법으로 하세요 하면 다인가요?

그 방송의 대단한 권력으로 이렇게 짓밟아도 됩니까?

시청률 때문에 돈 때문에 악의적으로 조작하고 사실 확인도 안하고 방송해놓고 아무렇지 않아요?

방송에서 가해자라고 한 적 없다구요? 거짓말 하지 마세요. 방송 다시 보세요.

그럼 네티즌들이 왜 그 방송보고 열받아서 저희 집 사진까지 다 올리고 시청자게시판에 그렇게 많은 글들이 올라갔는데요?

그리고 폭행사실은 있지 않냐고 하는것 정말 웃기네요

언니의 계속적인 도벽과 거짓말 때문에 엄마가 너무 화가나서 뺨을 한 번 때린적이 있고,

씻지를 않아서 물을 뿌린 적이 있다고 경찰에서 조사 받을 때 사실대로 얘기했더니

법원에서 판사님이 그 부분에 대해 벌금 백만원을 내라고 했습니다.

만약 제가 그렇게 언니처럼 거짓말을 하고 물건과 돈에 손을 댄다고 한다면 저역시 엄마는

때렸을 겁니다. 그 언니는 집에서도 거짓말과 도둑질을 자주해서 친할머니나 자신의 언니한테 맞은적이 있다고 얘기 했었었는데 그럼 그 친할머니, 친언니한테도 벌금을 물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방송에서는 4년간 언니가 칼과 흉기 등으로 찔리고 폭행 당해서 피를 많이 흘렸다는 내용으로 방송했는데. 방송 다시보고 얘기하세요.

SBS 긴급출동sos24 제작팀장과 담당피디를 그냥 이대로 두어야 하나요.

방송국이 그렇게 대단하고 방송국에 다니면 뭐든 자기들 마음대로 할 수가 있는 건가요?

어떻게 우리 가족에게 이렇게 할 수가 있단 말입니까?

시골에 살고 가진 것 없는 저희같은 사람은 죽으라고 돌을 던지고 짓밟아도 된단 말인가요

힘도 없고 빽도 없어서 누구한테 얘기를 해야 그 사람들을 벌할 수 있는지도 모릅니다.

저는 그 당시 16살 소녀였습니다.

SBS방송에서 말하는 ‘찐빵소녀’ 그 언니는 당시 21살 이었구요.

진정한 소녀는 저입니다.

SBS방송은 제목부터 악의적으로 만들어 마치 불쌍한 소녀가 그렇게 폭행당하면서 지내왔다고 방송하였던 것입니다.

지금 현재 SBS 긴급출동sos24에서 구해준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고 도벽이 있는 그 언니는 무고죄와 명예훼손죄로 고소당하여 검찰청에서 조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 언니의 형부는 법정에 나와서 거짓말 한 것이 탄로가 나서 모해위증죄와 명예훼손죄로 고소당하여 조사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한 말이 거짓이라면 어떻게 방송에서 피해자로 나온 사람이 고소를 당할 수

가 있겠습니까?

진실은 언젠간 밝혀진다고 저희 아빠가 저에게 항상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진실이 밝혀진 지금 달라진 게 뭐가 있습니까? 여전히 제작팀장과 담당피디는 sbs에 잘 다니고 있고 잘 먹고 잘살고 있는데 우리 가족만 폐인이 되어서 가슴 아파 하면서

피눈물을 흘리며 하루하루 살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이 겪은 이러한 일들이 누구에게나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송이 계속 존재하는 한 어느 누구도 예외일수는 없습니다.

제작 팀장과 담당 피디 같은 사람이 거짓으로 만들어서 방송하는 이런 프로그램을

아무 힘이 없다고 가만히 보고만 있어야 하나요?

이대로 당하기만 한다면 차라리 우리 가족은 죽는 게 낫지 않을까요?

이 엄청난 사실을 모든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제는 여러분들이 저희가족을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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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다음 아고라에 나온 전문이네요...

 

원래 방송이라는게 편집하기 나름이고.. 시청자 입장에서는 방송에서 하는 얘기를

 

고지곧데로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언론의 힘이 무섭긴 무섭네요. 한 가정을 풍비박산을 내놨네요

 

권력자들이 언론을 잡으려는 이유를 다시한번 통감합니다.

 

마지막에...

 

"이제는 여러분들이 저희가족을 살려주세요" 이말이 참~ 가슴에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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