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이야기 라는 방송에서 비춰진 이상하고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있어 정말 오랜만에 끄적여봅니다.
바로 천안함 희생장병 고 신선준 상사의 친모가 가출 26년만에 나타나
보상금을 분할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더 웃긴 상황은 이미 법적으로 요구하고 자시고를 떠나 부양과는 상관없이 지급이 되기 때문에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고 신선준 상사는 불과 한살배기의 어린 나이에 친모가 야반도주를 합니다.
그렇게 26년간 연락도 끊어지고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조차도 모르고 신선준 상사 역시 친모는 사고로 죽은 줄 알고 있다가
입대 전에 친모가 어린 시절 집을 나갔음을 전해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천안함 희생장병 보상에 나타나 똑같이 분할을 이미 1억여원을 지급 받아갔으며,
앞으로 지급될 사망연금에 대해서도 반을 지급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합니다.
인터넷 미디어를 통해 처음 접했을 때는 뭐 이런 미 친 여자가 다 있나 싶었는데.
오늘 sbs 이야기에서 나타난 내용으로는 정신적인 문제가 아주 심각해보이는 내용이더군요..
마찬가지로 버리고 간 첫째딸이자 고 신선준 상사의 친누나가 연락이 닿아 어쩌면 이럴 수 있냐고 했더니
아래와 같이 요구하더랍니다;;
현재 실정법 상 지급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합니다.
뭐 다른 사람과 살고 있다는 걸로 봐서는 어린 시절 야반도주의 이유는 어렵지 않게 짐작해볼 수 있겠군요..
아버님께선 혼자서 어렵게 키운 두 남매, 안타깝게 먼저 보낸 아이의 남겨진 유산을 받아 다른 가정의 다른 자식에게 연금이
간다고 생각하니 정말 죽고싶은 심정이라고 하십니다..
정말 인간의 탈을 쓴 짐승같은 사람도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군요..
p.s : 현재 친모에 대한 지급을 반대하는 다음 아고라 서명입니다.
이런 서명이 얼마나 힘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진심으로 이런 철면피 친모를 막을 수 있는데 조그마한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95679
출처 :대한민국육군수색대대전우회(rokarcn) 원문보기▶ 글쓴이 : 김해동851127
친모는 이때 이미 2억가까이 받고
지금 7일지났으니 또 1억 받았음
그것도 모자라 ▼국민성금 5억 내놔라 드립
그것도 모자라...▼매달 나오는 연금도 절반 내놔라 드립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