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가 아이돌 그룹 홍수라 일컬어지는 현 가요계를

논하며 가창력이 없는 가수들에 일침을 가했다.

7월 20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최근 가창력 보다는 재능에

초점을 맞춘 아이돌 가수들의 문제점을 기획 보도했다.

‘뉴스데스크’ 측은 ‘뱅’을 부른 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들을 예로 들어

“가수 개인별로 노래한 시간이 리더 가희가 18초, 레이나가 13초,

정아가 6초, 주연은 가장 적은 3초였다”고 말했다.

이어 ‘Y’로 활동 중인 남자 아이돌 그룹 엠블랙을 언급하며

“5인조 이팀은 개인별로 노래하는 시간이 애프터스쿨보다는 길다. 하지만

전원이 함께 하는 시간 빼면 각각 미르 15초, 지오 32초까지다”고

설명했다.

또 ‘뉴스데스크’는 “인피니트는 1초에서 4초까지 멤버들 각자가

부른 시간이 5초도 채 되지 못했다”며 “노래 시간으로 따지면

가수라는 말이 무색하다”고 전했다.

특히 ‘뉴스데스크’는 “가창력보다는 다양한 재능이 더 중시된다.

그러다보니 연예계에서는 가수로 정차하기 보다는 가수로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연예프로 진행자 등으로 전환하는 것이 선호되고 있다”

고 세태를 비판했다.

끝으로 “이런 그룹들이 인기 누리는 현실 속에서 정말 가창력 설

가수들이 설 자리는 어디인지” 재차 물은 ‘뉴스데스크’는 “가수의

기본은 노래를 부르는 것이다.

가사 3.5초로 얼마나 가창력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씨의 발언을 빌려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정말이라면 역시  엠비씨는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