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mb맨 신재민, 양도세 1억 탈세 의혹
법의 허점 이용해 10억대 부동산 3년 안돼 되팔아
대중을 재미있게 꼬드겨 세뇌시키는데 열심인 '1급 mb참모' 신재민. '찍지마 씨x'을 남기고 떠난 유인촌에 뒤이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 내정됐는데, 그간 'mb맨' 신재민이 해온 짓거리와 개드립을 보면 '완장' 유인촌을 뛰어넘는다. 이런 작자를 *언론들은 '소신파'라고 추켜세우고 있다.
* '대중을 재미있게 꼬드겨 세뇌시켜온' 신재민이 문광부장관?
이 가운데 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이, 신재민 문광부장관 후보자가 경기 고양시 일산의 부동산을 판 뒤 소유권 이전등기를 일부러 늦춰 양도소득세 1억여원을 회피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역시나 mb맨답게 편법에도 능한거다.
* 경향신문 / 신재민, 양도세 1억 회피 의혹
경향신문에 따르면, 신재민은 2002년 5월 일산의 주거용 오피스텔인 레이크폴리스 233㎡를 4억2000만원에 분양받아 2004년 2월26일 소유권을 등기했는데, 2006년 6월 17일 이 오피스텔을 10억9000만원에 팔아 6억7000만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한다.
그런데 오피스텔을 판 시점을 기준으로 2년4개월 보유해, 당시 소득세법 규정(3년 보유, 2년 거주시 6억원까지 양도세 면제)에 따라 양도소득세 1억7000만원을 내야 하지만, 2007년 2월28일 오피스텔의 소유권을 이전 등기해 양도세 1억원을 면제받았다 한다.
신재민은 "법에 정한 바에 따라 양도소득세 6500여만원을 납부했다"고 하지만, mbc 기자 출신으로 한국일보 정치부장, 주간조선 편집장을 거친 *언론인이 어떻게 이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찌라시 조선일보에서 제대로 돈맛을 알게 된 듯 싶다.
여하간 '친서민' 신재민은 모두 17억797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한다.
* 경향신문 / 7개월 새 3억-1억 '껑충'..청문회 대상자들, 수상한 재산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