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납 김치 몸통 잘린 '쥐' 나와...제조 과정 중 혼입"
경북 지역 군부대 등에 유통되고 있는 김치 제품에서 몸통이 절단된 쥐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에 따르면 경북 안동시 남후면에 위치한 도원종합식품에서 생산한 막김치 제품에서 쥐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해당 이물 혼입과정을 조사한 결과 김치 제조과정에서 혼입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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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시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00820_0005991110&cID=10204&pID=10200
그동안 알면서도 모르는척 먹어왔던 저질 쇠고기, 돼지고기, 젖소고기는 이거에 비하면 양반이었군요.
사료용 냉동닭도 모자라서 이제는 쥐젓갈이라니... ㄷㄷㄷ.
to. 국군최고통수권자님
씨암탉을 먹여도 시원찮을 우리 귀한 청년들에게 저런걸 먹이다니... 우웩...
방금전까지도 장병들에게 제공되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소름이 돋네요.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아직까지 저런걸 먹어야만 하는지 한심스럽기만 합니다.
개도 먹지 않을 저런 쓰레기보다 못한것을 보수정권이 가만히 보고만 있을건 아니죠?
세상이 넓어서 별의 별일이 다 일어 난다지만 저건 아무리 생각해 봐도 아닌거 같네요.
끼니를 거르는것에 지쳐서 생존을 위해 일부러 잡아먹어야 하는 전시상황도 아닌데 말입니다.
군인아저씨들 너무 불쌍하네요. 님이 군생활을 한창 하고 있을 때 드셨다고 생각해 보세요.
대통령님 자제분이나 주변에 계시는 높으신 분들이 드셨다고 생각해 보세요. 끔찍하시죠?
나이 드신 군필자 분들께서는 아실겁니다. 챙겨주지 않으면 더러워도 할 수 없이 먹어야 한다는걸...
가족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아마 가만히 두고만 보지 않으셨을 겁니다. 불쌍한건 둘째치고 더럽잖아요.
라면에 공기밥이라도 좋습니다. 공포탄을 아끼려고 훈련중에 입총(?)을 쏴도 좋습니다. 도와 주십시오.
고생하는 장병들을 위해서 전화 한 통화만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해결될 듯 합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p.s. 니들은 말할것도 없고 어차피 니들 자식들도 안갈텐데 군대에서 뭘 먹는지, 어떻게 생활하는지 관심이 없는게 어찌보면 당연한듯 보이기도 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