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실/거짓의 여부를 떠나
네티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됩니다.
그중에 중요한 반응은 "이런 얘 일줄 알았다. 어쩐지" 라면서 그냥 비슷 하다는 이유로 열심히 까겠죠?
그래놓고 혹시 거짓이라고 밝혀진다면 그래도 그들을 아무런 죄의식없이
아 "걔 아니였어?" 라는 생각을 하고 자신들이 인터넷에서 얼마나 열폭을하고 했는지는
다 까먹을 겁니다.
그리고는 새로운 먹이가 나오면 또 열심히 그 먹이를 까겠죠?
그저 자신의 의견과 비판 없이 누가 옆에서 "그러더라" 하니까 아 그렇구나 하고 믿으면서 말이죠.
그리고 전부터 생각해왔던 것인데 굳이 지연을 보호하는건 아니고 우리 나라 10대의 청소년들에게
얼마나 많은 이성적이고 성숙한 행동들을 바라는지 의문입니다.
예전 fx태도에 대한 것도 그렇고 이번 지하철 할머니와 여학생에 대한 것도 그렇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비성숙한 사람들이라서 일까요? 비난 하는 사람들 보면 이건 도데체 10대의 글이아닌데
하는 생각을 많이 가집니다.
이런저런 두서없는 글이 됬는데요.
이성을 가지고 하는 바람직한 인터넷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