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음악과 힙합이 인기가 없다고 우리나라가 수준이 낮다라고 치부해버리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락과 힙합을 들어야 음악성있는 국민이라고 생각하는건 넌센스 아닌가요;
반대로 생각해서 미국에서 뉴에이지풍농악,판소리를 들어야 수준 높은거라고 말한다면 웃길듯한데요..

그리고 음악시장이 아이돌천하가 되어버린 이유가 10대위주의 시장형성때문인데 남탓할 일이 아닌 것 같네요

미국이래도 기획사가 음악적 소신을 갖고 운영하는데 별로 없어요.. 그 동네가 그쪽으로 앞서있고 돈이 도는만큼 퀄리티가 높은데다 그나마 저동네는 시장이 크고 연령층이 다양하니까 비주류를 해도 살아남는거죠. 그리고 그쪽 동네가 락과 힙합의 고장이니까요.

일본은 그 큰 시장덕에 좀 더 다양한 음악이 존재하는편이지만 일본 또한 소장문화의 퇴화가 심히 진행되는중인지라 요즘 대중음악쪽은 일본의 오타쿠층의 주머니만을 위한 쓰레기가 되어가고있네요.

요즘은 기형적으로 짙어진 아이돌 문화덕분에 오히려 신 한류를 이끌고는 있습니다만 지금같이는 오래 가지 못할 것 같고 우리도 우리만의 강점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이상 개인의 잡소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