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판' MC몽, "고의 발치를 안했다" 결백 주장

제프하디 작성일 10.11.11 13: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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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MC몽(31·본명 신동현)이 첫 공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11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519호 법정(형사 5단독 임성철 판사)에서 열린 공판에 검정색 정장 차림으로 나타났다. 공판이 진행되는 내내 침울한 표정이었다. 수많은 취재진이 재판장에 들어서는 MC몽을 기다렸지만 그는 재판 두 시간 전인 오전 8시께 미리 법원에 도착해 취재진을 따돌렸다. 지난 10월 서울중앙지검은 생니를 고의로 발치해 병역을 기피한 혐의로 MC몽을 불구속 기소했다. MC몽은 시종일관 "고의 발치를 하지 않았다"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일간스포츠 김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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