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여자나이 29에서 30넘어갈때쯤이면 예민하고 민감하다는 말을 알고있었지만 실제로 황당한 일을 겪고 나니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일단 저는 청*어학원에서 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29살이고 나름 연애도 잘하고, 인간관계도
괜찮아서 친구도 많은 편입니다.
일하는 중간에 인자하시지만 운영엔 소질이 별로 없으셨던 전원장님이 학원을 다른 원장에게 넘기셨습니다.새로오신 분은
40살정도 먹은 노처녀이셨는데 정말 처음부터 하는 일이 진상이더군요. 솔직히 외모가 정말 이건 남자로 태어나도 억울할 정
도로 생겼고, 하는 말투나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아무리 원장이만 진짜 진상 이더군요...머 그런 사람 있지않습니까?귀앏고...
우유뷰단하고,세세한거에 벌벌떨고 그런사람..당연 남자친구도 없고 남자한명 못 사겨본거 같더군요.
이 원장이 오자마자 남자강사들을 하나둘씩 자르고, 학원 데스크를 보던 남자 직원까지 자르더니 원래 남
자 6명 여자 4명 이었던 직원이 지금은 남자2명 여자 8명으로 싹 교체됐습니다(외국인강사까지 여자로). 문제는 원장이 남자
를 못사귀고 결혼도 못해서 남자 혐오증이 있는지 남자를 싫어하고, 여자직원도 이쁘거나 몸매좋으면 안뽑고, 꼭 지처럼 못생
기거나 더 못생긴 여자만 뽑더군요..그리고 다 얘인도 없고 노처녀같은 여자들을 직원으로 선호하더군요(학원 여자가 전부다
노처녀에 애인없음 ). 여튼 이런 노처녀 집단에서 저는 여친이 없을시에는 정말 받기 싫은 관심속에 지내다가 여친이 생기자
마자 몇몇 못생긴 오크노처녀들이 쌀쌀맞게 대하더군요..머 친할것도 없었지만 그래도 전 학원 강사인데 데스크직원이 너무
하다 싫을 정도로 쌀쌀맞더군요..그리고 매일 같이 휴게실에서 남자얘기만 합니다. 지들은 골드 미스라면서 남자가 연봉은 4
천은 되야된다는둥 키는 180에 외모는 연애인 누구누구 같아야 된다는둥 차는 소나타나 SM5는 너무 식상하다는둥
아주 지들은 월급 150받고 오크에 돼지에 (한명은 빅마마킹이랑 똑같이 생겼음) 키도 다들 호빗같으면서 남자는 무지 따집니
다.
문제는 어느날 저녁 강의 중간에 쉬는 시간이었습니다. 쉬는 시간에 잠깐 직원 휴게실와서 컵라면을 하나 먹으려고 혼자서 있
었는데, 어느 노처녀 직원 하나가 들어오더군요 (이 여자가 제가 여친있기전엔 맨날 술먹자하고 문자오고 하다가 여친 생긴
거 알고 나서 아주 쌀쌀맞게 하더군요). 그러더니 갑자기 제가 먹는 라면쪽에다가 페브리즈를 뿌리면서 왜 이런곳에서 냄새나
게 라면 먹냐고 하면서 빨리 강의실로 돌아가라고 하더군요...순간 참 어이가 없어서 멍해졌습니다. 지들은 맨날 거기서 노처
녀끼리 모여서 짱깨랑 닭이랑 족발을 아주 돼지들 같이 맨날 처묵처묵 하면서 제가 라면을 먹으려 하자 머라하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그냥 먹고있던 라면에 페브리즈도 들어간거 같아서(신라면에서 라일락향이남) 그냥 변기에 버리고 강의실로
들어 갔습니다.
그러자 다음 쉬는 시간에 다른 노처녀데스트 직원이 올라오더니 왜 라면 국물을 변기에 버리냐면서 머라하는 겁니다. 참 어이
가 없어서 그냥 그날은 참기로 하고 다음날 조용히 제가 라면먹고 있을때 페브리즈 뿌리고 지랄한 노처녀 직원을 잠깐 밖으
로 불러서 대화를 하려고 했습니다. 도대체 왜 니가 먼데 나한테 거기서 라면먹지 말라는건지? 왜 먹는 라면에 페브리즈를 뿌
린건지 난 도저히 황당해서 이해가 안된다고,,군대에서도 이런적이 없어서 이거 도대체 왜 그런건지 물어봤더니 갑자기 소리
를 꽤꽥지르면서 저보고 짤리고 싶냐고 지금 머하는거냐고 저에게 소리를 지르는 거였습니다.제가 또 어이가 없어서 아니 니
가 무슨 원장도 아니고 학원직원이 강사한테 짜르니 어쩌니 하는게 말이되냐고 했더니 혼자 열폭하더니 저 못들어오게
학원문을 걸어잠그고 안에들어가서 다른 노처녀직원과 대화를 하더군요...그래서 제가 다른 직원에게 문열어 달라고 하고
다시 가서 대화하려고 하는데 다른 노처녀직원이(변기에 라면 버렸다고 머라한년) 저보고 제가 잘못한거라 하더군요..진짜 참
다 참자 못해서 저도 소리지르면서 아니 머 이런 머같은 시츄에이션이 다있냐고?강사생활하면서 왜 내가 데스크직원에게 이
런 갈굼 당해야하냐고 화냈더니 밖에서 마침 지나가던노처녀 원장이 들어 오더군요..그러더니 무슨 일이냐면서 저보고는 일
단 강의실로 돌아가라고 하더군요.저는 다시 강의를 하러 돌아 왔고, 노처녀원장이랑 저랑 싸운 노처녀 1,2랑 제가 강의하는
중에 무슨 대화를 한듯합니다.강의가 끝나니 원장이 잠깐 보자고 하더니 저보고 일단 왜 여자들 한테 목소리 높이고 학원에
서 싸우냐고 머라고 하더군요.또 한번 어이가 없어서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밥먹을 때는 개도 안건드리는데 가만히 라면 먹
는 사람한테와서 페브리즈 뿌리고, 지들은 맨날 처묵처묵하는 휴게실에서 제가 라면 먹었다고 머라하는 직원이 말이 되냐고?
그리고 무슨 저보다 상사도 아니고 짬밥도 안되고, 나이도 어린것이 그런말 하는데 이건 학원이 거꾸로 돌아가는거 아니냐면
서 제가 원장에서 말하자 원장은 앞으로는 학원 데스크 직원들도 원장과 똑같은 권한이 있으니 저보고 데스크직원들에게 존
댓말 하고 인사똑바로 하고, 원장 대하듯 대하라는 겁니다...그리고 저랑 싸운 여자가 다이어트중이라 음식 냄새에 민감하고,
저녁을 굶는 상황이라 민감하니 저보고 이해를 해야된다는 겁니다....헐~~저는 매일 오후3시부터 밤 10시까지 강의하고 고
작 먹을수 있는 시간은 중간에 쉬는 시간 10분인데..지들은 한시간반 두시간씩 저녁 처묵처묵하고 휴게실에서 티비까지 보면
서 라면 한번 먹으려한 저에게 다이어트하는 직원을 배려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저는 이직을 결정을 하여서 다른 학원강
사로 가게 되었고, 여기 청*어학원에서 매일 오크 노처녀들보는게 아주 고역입니다....
머 일단 못생기고 노처녀인게 나쁘다는것은 아니지만 제가 경험한 세명의 사람은 다 노처녀에 먼가 좀 까칠한면이 있더군요..
이게 바로 노처녀 히스테리인것 같습니다....앞으로 이런 경험도 했으니 다음에도 노처녀를 맞닥드릴 일이있다면 그냥 인간적
으로 대하지 않고 죽여버릴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