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뚜뚜 뚱뚜~ ♪♩만나면 좋은 친구~ mbc 문화방송~♬ 이라며 품위를 자랑하던
mbc 취재진들이 북한 연평도 포격 도발 취재로 들어간 현장에서 회식을 하면서
밤늦은 시간까지 술파티를 벌여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 전 국민들은 북한의 추가 도발 우려에 긴장감과 불안감으로 휩싸여 있고,
포격 사건 이후 연평도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어 현재는 급한대로 비좁은 찜질방에서
불편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 군 역시 북한의 추가 도발 우려의 상황에서 국민
들을 보호하기 위해 연일 긴장을 늦추지 않고 경계태세를 갖추고 있는 시점입니다.
헌데 우리나라 대표 취재단이라는 사람들이, 포탄이 휩쓸고 간 전쟁터와도 같은 연평도에서
소란스럽게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불렀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기 그지없군요.
전 국민이 충격과 고통에 눈물짓는 이번 연평도 포격사건이 mbc 취재단에겐 술 마시고
노래 부르며 파티를 벌일 만큼 신나는 일이였던 것인가 상당히 유감스럽습니다.
더욱이 현재 연평도에는 우리 국내 취재진 뿐 아니라 해외에서 역시 취재를 위해 간간이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개념 상실 술파티 현장을 접하기라도 하진 않았을까
생각만으로도 얼굴이 다 화끈립니다만...
현재 이 사태는 일파만파 퍼져 나가고 있지만 mbc취재단은 잘못을 인정하기보다
그저 반주로 한두 잔 한 것뿐이다 핑계를 대고 있어 끝까지 씁쓸함을 감출 길이 없네요.
북한의 포탄에 희생당한 우리 해병대원과 민간인들의 죽음이 이렇게 아무렇지 않은 일이었던가.
진작에 포탄에 맞아 죽을 놈들은 따로 있는 듯싶은 생각이 드는 인터넷 기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