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두가 지역감정인데 솔직히 지역감정에 운운하는건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몇몇의 정치인이 이 지역감정을 해소해보려고 시도했지만 그 성과는 미비하다 못해 실패로 돌아갔죠....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정치인은 이 지역감정을 풀어내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죠.....자기들에게 손해면 손해지 이득이 없거든요......
그렇다면 여기서 가장 영향력이 크다할수 있는 경상도권의 인구수 및 지역발전 현황을 알아보죠....
경상도(인구수는 작년기준입니다)
부산:360만명 광주:140만명
울산:120만명 전라남도:190만명
대구:250만명 전라북도:185만명
경상남도:330만명
경상북도:270만명
총계
경상도:대략1300만명 전라도:500만명
인구수만 보더라도 거의 3배에 육박합니다.......
거기에 광역시가 경상도권에는 3개 전라도 및 충청도권은 1개씩 강원권은 한개도 없죠......
개발도 불균형 할 뿐더러 거기에 따라 인구수도 너무나 많은 차이가 납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되면 국회에서도 경상도권의 목소리는 높아질수 밖에 없고 개발 또한 계속 불균형 상태를
이룰수 밖에 없습니다.....나라가 정상적으로 발전하려면 균형잡힌 발전이 이루어 져야하는데 지금의 대한민국은
솔직히 경상권의 입김이 너무나도 큼니다.....
강원권에도 균형잡힌 개발로 수도권과 가깝다는 이점이 있으니 개발이 있어야하는데 지금의 강원권 가보면 너무나도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충청권도 마찬가지이고 전라도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된다면 차기에 정권교체가 이루어져 경상권이 아닌 다른지역에 개발이 주로 이루어진다면
경상권에서 불만이 속출하고 또 "역시나 우리를 생각하는건 한나라당 뿐이구나"하는 생각에 지역감정의 골은
깊어져만 간다고 봅니다.....이러한 모습을 봤을떄 가장 중요한 역활은 역시 경상권에 사시는 분들의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그들의 이해가 없다면 나라는 또 지역감정이라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겠죠.....
아무튼 경상권에 사시는 분들의 많은 이해를 바라며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게 저의 생각이고
이런 지역감정을 말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제가 보기엔 지금은 FTA에 더많은 관심과 어떤방향으로 흘러가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지역감정이야 시간이 흘러 차츰 쇄퇴기를 맞이 할수도 있지만 FTA는 당장에 우리 실생활과
연결고리가 많기에 작은 일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군요.....
나라의 적자상태는 점점 불어만 가고 말그대로 빚더미에 올라 차기 정부는 정말 긴장좀 타야할겁니다....
나라가 돌아가는게 심상치 않고 이대로 가다가는 제2의 IMF를 맞는게 시간문제이니 여러모로 걱정이 태산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