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찰카닥에 서식하는 노스입니다.
문득 자다가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자살율을 줄이기 위해선 사람들이 뭔가 즐길 꺼리를 만드는 만드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기본적으로는 오욕 (색욕(色慾) - 재물욕(財物慾) - 명예욕(名譽慾) - 식욕(食慾) - 수면욕(睡眠慾))을
보다 만족시키면 사람들의 삶에 대한 의욕이 증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기초하여,
그중 가장 돈 적게 드는 정책으로 국민들의 색욕에 대한 만족도를 좀더 높이는 방안에 대해
검토해보면 어떨까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예를 들어 심야시간대 케이블 tv에서 포/르/노를 허가한다든지, 그외 시간대에도 노출에 대한 요건을
좀더 완화 한다든지 하여, 쉬운 방법으로 색욕을 만족시키는 정책을 만들어 볼수 있습니다.
또한 중/고생들, 특히 수험생들의 경우 스트레스가 상당하며 청소년 자살은 사회적 이슈로 지적이
자주 되는데, 이 또한 정확한 성교육과, 섹/스를 터부시하는 학교 문화를 좀 고쳐서,
적어도 사랑하는 학생들간의 성교에 대해 비판적 시선을 보내는 것은 잘못되었다라는 점을
주지시킨다면, 자살율 감소와 행복도 증가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제되어야 할 점은, 정확한 성교육을 통해 "원치 않는 임신"과 "성병"을 예방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며, 급우간의 인식에 대해서도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예를들어 교내 게시판
같은 곳에 "누가누가 같이 잤다라고 뒷담화 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부러워해야
할 일이죠, 좋겠다라고.." 이런식의 배너 정도만 붙여 놓아도 학생들의 인식 변화가 시작되지 않을까요?
이러한 세대가 커서 자라면, 지금의 유교적 성문화, 혹은 상당히 음성적 성문화가 오히려 밝은
곳으로 나오는 계기를 만들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하긴 요즘 인터넷에 뜨는 이슈들을 보면, "누가누가 같이 잤다" 라는 얘기만 나와도 사회적
매장을 시켜버려야 한다는 식의 의견이 부분한 걸 보면, 너무 급진적 생각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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