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꽃제비 여성이 죽었습니다.

순강도 작성일 10.12.10 12: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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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굶어서 죽었네요.. 옥수수 밭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냥 가슴이 먹먹합니다. 결국 그 앳된 나이에 세상에 세자도 모르고, 세계의 세자도 모르고 그냥 훌쩍 태어난 곳으로 돌아갔습니다. 같은 사람인데 어떻게 삶이 이렇게 천차만별인지.. 어떤 놈은 향락을 누리고 또 어떤 놈은 그 사이에 굶주림에 죽고.. 이건 정말 너무 화가나고 슬퍼서 치가 다 떨립니다.

굳이 같은 핏줄, 같은 겨례를 따지지 않더라도 제 여동생보다 어린 아이가 이렇게 굶어 죽어간다는게 원.. 만약 이런 사람을 구할 수 있다면 전쟁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이 더 태어나지 않는다면 기꺼이 손에 총을 들고 나갈 수 있습니다.

 

볼테르는 스파르타쿠스의 난을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정의로운 전쟁이라고 말했죠. 노예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일어난 전쟁이라고.. 북한에 사는 사람들은 노예나 마찬가지로 살고 있기에 더더욱 가슴에 와 닫는 말 같습니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가 이렇게 많은 죄를 짓다니, 사후 세계가 정말로 존재해서 지옥불에 떨어지고, 세상이 망하고 없어지는 날까지 고통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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