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들 직무유기.

소크라데쓰 작성일 10.12.11 00: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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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이 찬성한 예산안이 어떻게 생겨먹은지도 모르고 찬성했다니,

 

어이가 없다.

 

 

 

거꾸로 생각해보면,

 

다른 법안들도 이런식으로 처리된 경우가 많을 것 아닌가?

 

국회의원들 개개인이 판단하고 결정해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당 지도부의 지휘에 따라 움직이고 투표권을 행사해서는,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대표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지금의 국회의원들은 당 지도부의 대표이다.

 

이것이 과연 대의 민주주의인가?

 

주민을 대표해야할 의원들이 당론에 의해, 당의 지휘를 받아 움직이는 꼭두각시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나는 실망했다.

 

다음 선거에서는 무소속 후보로, 무소속을 유지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에게 내 표를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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