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라~ 제가 무슨 정경사 대표 빨/갱이가 된 느낌이군요.
한연 같은 프로파간다나 일삼는 인간을 좀 비꼬았더니,
몇몇 분들은 아니꼬우셨던 모양입니다.
정부에 날선 비판을 했기로서니 빨/갱이로 몰리고,
위 스샷을 밝혀야 하는 아주 '유명한' 인사가 되었군요. 껄껄껄~
나름 여기 보수라 일컫는 양반네들께서 꽤나 보기 싫었던 모양입니다.
고 리영희 선생님께서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는군요.
“나의 삶을 이끌어준 근본이념은 ‘자유’와 ‘책임’이었다. …
진정한 지식인은 본질적으로 자유인인 까닭에 자기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그 결정에 대해서 책임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존재하는 사회에 대해서
책임이 있다는 믿음이었다. 이 이념에 따라, 나는 언제나 내 앞에 던져진 현실
상황을 묵인하거나 회피하거나 또는 상황과의 관계설정을 기권으로 얼버무리는
태도를 지식인의 배신으로 경멸하고 경계했다. 사회에 대한 배신일 뿐 아니라
그에 앞서 자신에 대한 배신이라고 여겨왔다. 이런 신조로서의 삶은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나 그렇듯이 바로 그것이 형벌이었다. 이성이나 지성은 커녕
상식조차 범죄로 규정됐던 대한민국에서랴.”(<대화>, 2005년)
이성이나 지성은 커녕 상식조차 범죄로 규정되었던 대한민국....
참 와닿지 않습니까?
케인즈안 당신은 나의 무엇을 보고 한날 잡아서
내가 당신 댓글대로 언급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인가?
적어도 당신이 내가 빨/갱이로 오해 받는 상황이라면, 당신이 내가 빨/갱이라
생각할만한 증거는 있겠지?
케인즈안 당신은 나름대로 noksae님과의 논쟁에서 나름 근거란걸 가져오더만...
이번에도 한번 기대해보지.
없다면 사과정도는 내가 기대해도 되겠지?
ps. 오브란토는 증거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