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유 눈팅만 여러번했지 글을 몇번 써본적 없는데요
인터넷 좀 뒤적뒤적하다가 심심해서 여기까지 흘러오게 됬는데 전라도 까는분이 상당히 많으시드라구요
그냥 이말저말 안하구요
전 전라도 광주 사람입니다. 군대에서 친하던 동기 선임이 부산, 김해 사람인데 전라도에 대한 애기가
우연찮게 나왔는데 경상도에 있는 부모님들 한때는 전라도인을 사귀지 않는게 좋다고 교육까지
하시더랍니다. 이런 케이스 두어번 봤었는데
굳히
내가
무슨죄를
짓지도
않고
전라디언이라
욕을 먹으면서
편견을 당하는
이 참에
전라도를 까는 당신들이 그런 상황을 닥쳐보면 얼마나 어이없고 웃음만 나오는 일인지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물론 전라도가 타 지역에 비해 경제적으로 살기 팍팍한 동네긴 하지만서도 자기 고향에 대한 애착은
어느 누구나 같다고 생각하구요. 전라도를 까는 모든 분들이 주관적이 아닌 객관적 자료를 들고 온다 하더라도
자기입으로 자기얼굴에 침뱉기밖에 더 되니 안좋은꼴 보이지말고 자제좀 해주길 바랍니다.
그냥 글보면서 싸지른 글입니다. 보고 반성할일이 없겠지만 서도 참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