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주민폭동 진압위해 탱크부대 투입, 북한 내부조짐이 이상하다

딥라이징 작성일 10.12.27 22: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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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국경지역 주민폭동 진압위해 탱크부대 투입(뉴시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3610762

 

북한이 양강도 지방에 대규모 탱크부대를 배치하고 대규모로 인력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강도에서는 김일성, 김정일 부자 우상화의 대표적 상징물로 꼽히는 양강도 김정숙군(지역이름)의
구호나무 10여 그루가 방화로 전소되는 사건이 지난 9월과 11월중순에 여러차례 발생했었다.
김정숙은 김일성의 아내이자 김정일 위원장의 모친으로 북한의 국모격에 해당된다.

 

 

특히, 불에 탄 구호나무에는 '백두광명성(김정일 지칭)만만세', '3대 장군(김일성 김정숙 김정일)
만만세'등의 내용이 새겨져 있었다. 이뿐만이 아니라 김정일 생모 무덤이 불타고 김정일, 김일성사진이
진흙땅에서 발견되기도 했다고 한다.

 

 

북한은 "최근 혜산시 춘동에 대대급 탱크부대와 보천군 대진리에도 2개 중대 규모의 탱크부대를 투입했다."
북한 인민군은 원래 9개 군단 편제인데, 유일하게 량강도에는 정규군이 주둔하지 않고 민간무력인
인민교도대가 방위를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NK는 10군단 창설 배경과 관련, "량강도에는 삼지연 비행장, 미사일 부대, 백암군 레이더 기지,
후창군 미사일부대 같은 주요 전략시설이 많다”면서 "유사시 중국의 군사적 움직임에 대비할 목적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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