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눈이 내려 평소 20분 거리를 두 시간 운전하고 출근하니 돌아버리겠네요....
어렸을 땐 눈 오면 뭐가 그리 좋았는지 눈싸움에 눈사람만들 생각에 마냥 신났는데 이제는 내일 출근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을 하니 나이가 먹긴 먹었나 봅니다....
종무식 아니었으면 그냥 제껴버리는건데~~^^
다들 한해동안 수고 많으셨고 티격태격 했던 기억은 2010년도와 함께 말끔히 지워버리시고 새 해에는 또 다른 사안에 대해
신나게 토론하고 티격태격 해 보자구요....
암튼 새해에는 관리자님 및 정경사 진보,보수를 막론하고 모든 분들 돈 쓸어 담으시고 아픈곳 없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정치경제사회와는 아무 상관 없는 글 이지만 이 글을 읽고 기분이 0.00000001%라도 좋아지시길 바라는 마음에 써봅니다...
이렇게 눈 오고 분위기 좋은 날에는 향기로운 커피와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는 훼이크고 빨리 집에가서 씻고 자야게다ㅜㅜ
외로운 싱글남에게 눈은 그저 얼음의 결정체일 뿐 아무 의미가 없나 봅니다.....
모 두 모 두 새 해 부 자 되 세 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