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는 아무나 하나~

브랜든 히트 작성일 11.01.07 09:46:40
댓글 10조회 1,852추천 5

우리나라에 민주주의가 과연 예전 보다 나아졌는가?라고 묻는다는 "그렇다"라고 말할수 있다....

 

물론 그건 극히 일부 사람들에게 국한된 이야기이다라고 말하는 조건하에 말이죠.....

 

이명박 정부를 지지하는 사람들 및 극우 세력들 그리고 감세정책에 해택을 아주 잘 받고 계시는 재벌들에겐 민주주의보다는

 

거의 천국이겠죠.....

 

단적인 예로 개인의 먹거리를 염려하여 촛불을 들었던 이들에겐 가혹한 물대포와 거친 시위 진압이 따랐지만

 

시민단체를 규탄하며 차량에 가스통을 달고 시위하던 극우세력들에게 경찰은 수수방관만 하고 있었죠.....

 

현 정부에 조금이라도 반대를 한다면 탄압하고 구속하고 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는

 

이 정부에 어떻게 민주주의를 논하겠습니까....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자신의 생각을 말해 정부에게 미운털이 박혀 구속된 미네르바.....

 

언론장악을 위해 투입된 공영방송의 낙하산 측근들.....

 

자신들의 입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국민들은 불안에 떨든말든 상관안하고 전쟁 불사론을 외치는 정부....

 

매카시 선풍을 선동하는 극우세력과 보수언론에는 한 없이 약해지는 정부.....

 

유엔보고관을 민간 사찰해 세계적인 망신을 펼친 정부....

 

무엇이 그렇게 불안한지 불법 복제폰까지 서스름 없이 사용하는 정부.....

 

반공이라는 슬러건을 앞세워 자신들과 반대되는 세력들을 모두 빨.갱이로 취급하는 정부....

 

 

이런 부끄러운 행동을 하는 정부에 어떻게 민주주의라는 단어를 붙일 수 있습니까.....

 

이 정부들어 과거로 회귀하고 있다는 말을 쉽게 들을 수 있는데 그냥 나온 말일까요?

 

예전 전두환, 노태우가 했던 행동을 마치 데쟈뷰가 지나가듯 매번 똑같이 하고 있으니 답답함을 느끼고 화가 납니다....

 

이코노미스트~지의 민주화 지수가 상승했다고 거기에 안주하여

 

아~~우리나라는 민주화 지수가 날로 올라가는 구나~~~라고 생각하며 살아야합니까??

 

피부로 느끼는 지수는 바닥인데??

 

청와대에 무슨 사건만 터지면 바로 연이어 터지는 북한관련사건 ....이른바 북풍

 

이제 그만 써먹을 때도 된 것 같은데 역시 이것만한 눈 돌리기가 없나보군요...

.

4대강이 대통령의 숙원사업이라 하여 국민의 혈세와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이런 정부에게

 

과연 민주화 지수가 올라갔다고 한다면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군요....

 

 

 

그리고 진짜 설마 쇠고기 전면개방을 위해 일부러 구제역을 풀진 않았겠죠?

 

청정국이라 말하던 우리나라에서 이 정부 들어 벌써 3번째 구제역이 발생되니 조금은 의심스럽지만

 

그래도 그런 미.친짓까지 할려구.....

브랜든 히트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