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G20" 때문에 금미호선원 방치 했다는군요~~ 헉 [요지님 정리]

김종규씨 "금미호 석방 지원요청 정부 거절 섭섭"

30만달러 세차례 지원요청 거부당해 '석방 거의 포기' 고백

금미305호 석방 협상에 참여했던 케냐 몸바사 선박대리점 대표 김종규(58)씨는 10일 협상 과정에서 '정부에 수차례 지원 요청을 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씨는 "피랍 이후 외교부에서 G20 정상회의 전이니 언론에 접촉하지 말아 달라고, 최대한 협조한다면 도와준다고 약속했다. 그래서 큰 돈이 아니면 정부가 도와줄 수 있는 걸로 믿고 지난해에는 언론과 접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적들이 (최종적으로) 60만달러를 요구해 55만달러까지 해보겠다고 이야기했다. 선장이 배의 고기를 담보로 삼고, 케냐 지인들에게 부탁해 25만달러를 확보하기로 하고, 나머지 30만달러는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미호가 석방된 배경에 대해서는 "석방 과정에서 금전적인 지급은 전혀 없었다"고 재차 확인하고 "해적들이 금미호가 더 이상 이용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것 같고, 현지 사업가와 무슬림 단체가 해적들에게 계속 석방을 부탁하는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4906336)

어이가 없습니다..

겨우 3억여원(30만달러)만 지원해주면 벌써 풀려났을 금미호 선원들인데,,

쥐20 때문에 구출작전에 나선 김종규씨 입을 틀어막고 거짓 약속을 한 외교부와

이를 사주한 쥐박이는.. 엄청난 그 죄의 댓가를 받아야 합니다.

김종규씨가 그 3억여원좀 달라고 몇번씩 사정을 해도 정부는 완전 내몰라라 했다는군요.

정말 이것은 국민을 상대로 한 이 정부의 패악질의 종결편을 보는것 같네요.

과연 이런 정부가 이 지구상에 또 있을까요 ?

그 쥐20 끝나면 400조를 번다 했는데,, 도대체 그돈은 다 어디갔나요 ?

그돈이면 아랍애미리트 원전 수십개를 지을 돈인데...

그돈이면 수출입은행 천문학적 증자 안해도 되고 국민세금 몰아서 아랍에 대출안해줘도 될텐데..

이런 보도를 접하면 온 몸에 힘이 빠집니다.

2년도 안남았는데,, 어떻게든 시간을 흘러가겠지 했는데,,,

그래도 이젠 이 정부에 대한 마지막 희망마저 무너지는군요...

이 정권은 정말로 절대로 이 세상에 두번 다시 있어서는 안될 極막장정권입니다...

아마 무바라크도 어이가 없을겁니다..

김정일이도 혀를 내두를겁니다.

김종규씨,,, 이 정권이 이역만리에서 인질로 잡힌 국민을 내몰라라 내팽겨쳐도 당신은 끝까지 금미호 선원을 구출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온몸을 다해 애쓰셨군요... 구제역파동 물가파동 덮으려 혈안이 되어 앞뒤 안가리고 국민이 뒈지든 말든 마구잡이 총질을 해대며 무모하기 짝이 없는 작전을 감행한 이 정부는 악마의 정부입니다. 그에 반해...

당신이야말로 진정한 아덴만 영웅이십니다..!!

그리고,,, 금미호 선원들의 고생끝 생환을 진심으로 경축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