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서 김정일의 생일을 전후해 진보진영 단체 홈피나 포털사이트 카페 등 인터넷에
김정일을 찬양하는 내용의 글이 게재된 사실을 알고 수사에 나섰다고 하는데 이번 기회에
확실히 실체를 확인하고 그 배후를 밝혀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인터넷을 통해 북한을 찬양하거나 김정일을 찬양하는 글을 게재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정부에서는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했으니...
하지만 지금은 예전처럼 남북교류협력시대도 아니고 남북화해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실질적인 대적관계에 놓인 이상 이를 결코 용인할 수 없는 일입니다.

더군다나 북한은 기회 있을 때마다 우리 정부를 비방하고 우리의 안보를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는데 그런 적대국의 지도자를 찬양하는 것은 분명한 이적행위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국가보안법을 적용해야할 듯...

특히 국민 누구나 접속 가능한 다음카페에 게재된 내용을 보면 도저히 대한민국 국민이
썼다고는 믿을 수 없는 글로 이는 북한의 추종세력이나 김정일의 앞잡이일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러한 글이 10여개 사이트에 동시 다발적으로 게재된 것도 특정한 목적을 가진 자들의
의도적인 소행으로 의심됩니다. 따라서 이 문제에 대해 경찰은 물론 공안당국이 밀도있는 수사를
통해 반드시 그 실체를 파헤치고 배후세력이 누구인지를 밝혀냄으로써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하지 않을까요?

대조되는 대표적인 인터넷 신문사들

조선일보 "친북카페는 북한 찬양하는 '충성맹세문' 가득"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1/04/2011010401097.html

서프라이즈 "옥중접견 황길경, 통일 멀지 않았다."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global_2&uid=2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