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이명박 정부 출범 3주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주요 분야별 평가에서 낙제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친서민 정책기조`에 대해서는 성공했다는 의견이 22.4%에 불과한 반면 실패했다는 응답은 68.3%로 3배 이상 차이가 났다.
`중도실용 정책기조`에 대해서도 성공했다는 응답은 25.1%에 머무른 반면 실패했다는 대답은 57.5%로 2배나 높았다.
`공정사회 정책기조`와 관련해서도 성공했다는 의견은 31.9%였지만 실패했다는 응답은 두배 가까이 높은 58.2%였다.
현정부의 대북정책을 이전 정부와 비교하는 물음에도 나빠졌다는 의견이 44%로 비슷하다(31%), 나아졌다(23%)보다 훨씬 많았다.
살림살이가 나아졌냐는 물음에는 비슷하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는 52.9%를 차지한 가운데 나빠졌다는 부정 응답이 38.4%로 긍정응답 8.4%에 비해 매우 높았다.
살림살이가 비슷하거나 나빠졌다고 응답한 사람 가운데는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 탓으로 돌린 사람(44.2%)이 전반적인 세계경제 어려움(35.2%)이나 각 개인과 가정의 문제(19.3%)라고 답한 사람들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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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media.joinsmsn.com/article/648/5103648.html?ctg=1002&cloc=portal|home|news_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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