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청년연합이라는 단체가 지난 주말부터 26일까지 북한 대남 선전선동 사이트에 대한
폭침활동을 하기로 했다는 군요?

자유청년연합이 지적한대로 북한은 대한민국의 각종 인터넷 사이트와 정보망을 해킹하기 위해
이미 오래전에 대규모 해킹부대를 창설하고, 최근 들어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북한독재를 선전하는 선전물을 게시하는가 하면 한국과 미국군사기관의 전산망에 침투해
비밀문서를 해킹하거나 바이러스를 유포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더구나 지난 3월초 대규모 디도스 공격과 GPS 교란전파 발사로 우리 사회가 혼란을 겪은 만큼
북한의 사이버 테러에 대해서는 어떤 형태로든 응징이 필요하한 시점임에는 틀림이 없다고봅니다.
물론 북한의 대남 사이버 테러 활동에 대한 응징은 국가차원에서, 군사적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마땅하겠지만, 정부나 군이 직접 나서서 이들을 차단하고 응징하는데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겠죠

따라서 민간단체인 자유청년연합이 나서서 북한의 대남 사이버전에 맞서 싸우기로 한 것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이번에 이 활동에 참여하는 네티즌들이
주로 대학생과 컴퓨터 관련종사자 그리고 전문가들이라고 하니 북한에 적지않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됩니다. 무엇보다도 천안함 폭침 1주기를 맞은 추모기간에 이번 행사를 가짐으로써
북한 당국이 지난 한 해 동안 천안함 사건을 왜곡하기 위해 펼쳐온 심리전에 응징을 가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일로 생각됩니다.

아무튼 이번 기회에 북한의 대남 선전선동 사이트에 대한 폭침활동을 통해
천안함을 폭침시키고 46명의 우리 장병들을 몰살한 대가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려주고
인터넷 강국인 대한민국을 건드리면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지를 똑똑히 보여줬으면 하는바램입니다.

자유 청년 연합 사이트 : http://ylu.kr/gnuboard4/main.php
* 홍보아닙니다 그냥 이런게 있다는 것만 알아주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