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글을 아예 통째로 카피합니다.
링크는 아래입니다.
http://www.jjang0u.com/Articles/jBoardMain.html?db=352&jct=1&searching=Y&search_field=nickname&keyword=%C7%D8%B4%E3&mode2=1&id=11214&page=3&pfla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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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원전 수주로 이명박을 찬양하던 이명박을 까던 그건 상관없습니다.
제가 문제삼았던 부분은 바로 아래 캡쳐의 빨간 밑줄친 부분이지요.
저는 분명 불특정 다수에 대한 욕을 비판했는데,
hahahw는 후달리니까 원전수주로 화제전환을 시도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원전수주 얘기하는 것은 논점일탈입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증명을 해줬습니다.
왜 hahahw가 후달렸는지 이해가 가실 겁니다.
"틀린 행동을 하면 욕을 먹는다." 라는 전제로 시작합니다.
A와 B, C가 있습니다. A와 B, C는 서로 관련이 없습니다.
다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이 세 사람은 같은 프리존 퇴근길을 공유하고 있죠.
그런데 C가 아주 나쁜 짓을 합니다. 그렇담 욕을 먹어야겠죠.
그래서 A가 욕을 합니다.
"진짜 웃기는 놈들이 따로 없구나^^ 정 떨어지는 프리존 퇴근길"
문제가 발생합니다. 나쁜 짓을 한 것은 C인데, B까지 덤으로 욕을 먹었네요.
자~ 그럼 A는 틀린 행동을 한 것입니다. 왜냐면 B는 틀린 행동을 하지 않았거든요.
따라서 A는 욕을 먹습니다.
그러자 A가 발끈합니다.
"난 다른 행동을 했을 뿐이야."
그래서 B는 A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설명합니다.
여기서 A가 범한 오류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일반화의 오류, 대상을 확대하고, 잘못된 근거로 판단을 했지요.
두 번째는 발생학적 오류, 비판의 속성이 따지는 것이라 생각해서 틀린 방법으로
따지는 행동을 다른 행동과 동일시하는 것이죠.
불특정 다수에 대한 욕을 사용해서, 즉 틀린 방법을 비판과 동일시하면서 말이죠.
비판 자체가 옳고 그름을 가리는 행동의 일종인데, 그 행동이 틀린 행동이 되어서는
안되죠."
저는 원전수주와 관련해서 hahahw가 잘못된 사실을 알고 있는 경우에
그 사실을 알리거나 근거를 보여줬을 뿐. 원전수주가 "틀린 주장" 내지 "틀린 행동"
이란 발언은 한 적이 없습니다. ^^
수주 자체가 사실인데, 그게 무슨 틀린 행동이 되고 틀린 주장이 됩니까?
어이가 없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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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까지가 문제의 글입니다.
hahahw는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전 분명히 욕한 것에 대한 문제임을 여러 차례 밝혔고, hahahw가 쓴 글 제목 자체도 분명하죠.
계속 내 감정 얘기하는게 무슨 문제냐고 논점이탈을 시도하는데....
불특정 다수에 피해를 주는 욕을 할 생각이면, 일기장에 해야죠.
또 제가 몇 번이나 정떨어지는 감정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는지 횟수를 세어 보았습니다.
무려 13번이나 말했고, hahahw는 자기가 잘못이 없다는 증명은 단 1회도 없습니다.
증명할 수가 없죠. 잘못했는데 어떻게 잘못하지 않았다고 증명합니까?
그러니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화제를 전환, 도망치는 것 밖에 없는 겁니다.
잘못했다고 말하기는 싫고, 인정하기 싫으니, 억지를 부리는 것이지요.
다시 정리하면, 욕을 했다면 사과하면 그만인거고, 남의 주장을 곡해해서
표현했다면 상대방의 시간을 빼앗은 것에 대해서 사과해야 합니다.
애초에 곡해하지도, 욕하지도 않았다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을테니까요.
ps.hahaw의 원글을 캡쳐해 가지고 계신 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디 저장해 뒀는데 잃어버렸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