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뉴스..미국산 소고기가 어디로 갔나 했더니..그럼 그렇치 [군면제딴나라당님 글]
단속돼도 '코웃음'‥원산지 속여 판 음식점 적발
연예인도 많이 찾는다는
경기도 분당의 한 대형 음식점.
식당 벽면과 메뉴판엔
한우 고기를 판다고 적어 놨습니다.
하지만 이 식당은
한우와 미국산 쇠고기를 섞어 팔다
지난주 적발됐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인 오늘
다시 점검을 했더니 여전히
미국산을 섞어 팔고 있었습니다.
◀INT▶ 안동윤 반장/농산물품질관리원
"시정 하시라고 제가 분명히
얘기 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시정했습니다.)"
"했는데 이렇게 돼 있습니까?"
1kg에 만 5천 원짜리 미국산 갈빗살과
살치살을 7만 5천 원짜리 한우 등심으로
속여 팔아온 겁니다.
◀SYN▶
"여기 여기 여기가 미국산입니다,
이 세 조각이. 그리고 이쪽이
한우고요."
단속을 피하기 위해 구매 영수증과
포장지 등은 모두 없앴습니다.
이 식당에서 재작년부터
이런 식으로 팔아온 쇠고기가
10억 원 어치에 이른다고
단속반은 설명했습니다.
농산물 품질관리원이 지난 넉 달 동안
한우와 돼지고기, 배추김치 등의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정육점과
음식점 1천 3백 곳을 적발해
형사 고발조치 했습니다.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852637_5780.html <==뉴스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