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평등 개나 줘버리자.

Dokgo1 작성일 11.06.24 12: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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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거친 표현이 있을 수 있으며, 존칭은 생략합니다.

 

 

오늘도 점심을 먹다가 배달하면서 딸려오는 6월 13일자의 신문이 보였다.

 

워낙 책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면서 밥을 먹거나 화장실에 앉을때에도 무언가를 읽기 좋아하는 성격이라

 

식사를 해가며 신문을 읽게 되었다. 단 한장짜리지만.

 

신문의 요지는 잘나가는 '여성' 3인 공무원들의 경력 나열과 신세한탄이었다.

 

거짓말 같겠지만 정말이다.

 

 '경기 무슨 무슨 비전 부서의 누구누구는 무슨 무슨 일을 하던 계집이었으며, 20XX 년에는

 

임신때문에 힘들었으며, 지금도 자기에게 조언해줄 멘토 따위가 없어 걱정이다.'

 

 앞서도 얘기 했지만 내가 책을 잘 읽어 요약을 잘 하는 편이다.

 

 인터넷 찌라시들에게 시달리는것도 하루이틀도 아니지만 이젠 종이 찌라시들에까지 시달려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드니 한없이 울적해만 간다.

 

 각설하고.

 

남여평등 진짜 개나 줘버려야할 문제이다.

 

남여평등을 절실하고 처절하게 외치는 부서 중 하나인 여성가족부. 이번에 또 뭐라고 명칭을 바꿀것인지, 바뀌었는지는 모

 

르겠지만 여하튼 여성부.

 

여성들을 性 상품화 하지 말아달라고 사용한 예산이 천문학적이지만 오늘도 TV에서는 걸그룹들의 팬티와 노골적인 가슴골

 

이 매 시간마다 방영 되어진다.

 

이게 웃긴게, 예전 80년대의 반대머리 전모씨를 보는것 같단 말이지.

 

앞에서는 TV 에서의 여성 性 상품화를 차단시켜버리고 긴치마와 앞섬을 꼭꼭 싸매는 옷을 입지 않으면 출연이 불가능 할 정

 

도로 만들어버리면서 '서민 고갱님' 들의 출산율과 데모와 같은 스트레스의 차단을 위하여 엄청난 양의 에로물을 극장에서

 

걸어버리는. 그런 모습과 흡사하단 말이지.

 

 미안하다. 다시한번 각설하자.

 

내가 워낙 골통짓을 많이 해서 중2때 학교를 그만두고 사회생활을 시작 했지만, 그 이후로 어디가서 거짓말 하나 해본적이

 

없으며 내 돈이 아니라면 10원짜리 한장 건들여본적이 없다. 항상 진실되게 열심히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

 

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래서 내가 여지껏 이모양 이꼴인가보다. ㅎㅎ)

 

14살때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해왔고, 현재 내 나이 서른 한살까지 약 15년의 사회생활을 돌아보고 남여평등에 대해 한마디로

 

요약해 말해보라면 이렇게 말 할 것이다.

 

'여성들은 남여평등을 원하는것이 아니라 높은 지위에 높은 연봉에 다른 사람들을 개같이 부려 먹을 수 있는 위치를 원한다'

 

라고.

 

 남여의 평등함을 외치면서 권리만 내세우고 의무를 하지 않는 개같은 족속이 대체 어느 세상에 있단 말인가!!

 

한국엔 있다. -_-;

 

 대다수의 여성들은 공장의 생산직, 요식업과 같은 단순 업무에 한해 근무할 수 밖에 없는게 서글픈 현실이다.

 

헌데 그 서글픈 현실이 대다수의 남성들에게도 해당이 된다는 사실이 더욱 나를 서글프게 한다.

 

헌데 소수의 여성들이 근 10년 만에 보징어 냄새를 풍기면서 급부상을 하게 되면서 그들의 목소리가 매우 커지게 되었

 

다. 사회적 문제중의 하나인 개같은 '출산율' 을 거들먹 거리며 싸지르지도 않을것이고 싸질러봤자 양육도 제대로 하지

 

않을것이면서 여기저기 협박을 한다. 일때문에 애를 못낳겠다고.

 

 그들은 임신과 양육 때문에 일을 못하는것이 아니라 일도 못하면서 임신과 양육도 못한다고 말해 주는것이 옳을것이다.

 

정작 힘들고 고된 부서에는 남자들이 해야 한다는 평등되지 않은 사상을 가지고 있으면서 쉽고 편한 일에서나마 '여성' 을

 

내세우며 남성들을 부려먹는. 그런 개같은 족속들에게 남여평등은 사치다. 정작 남여평등을 외치고 싶다면 유럽이나 미국에

 

서처럼 굴삭기나 도저의 운전, 혹은 목조건물 건축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해야지 사무실에 앉아 에어컨이나 쐬면서

 

일도 제대로 하지 않는것들이 더욱 남성들을 부려먹기 위해 평등되지 않을 남여평등을 외치며 임신을 방패로 삼는다.

 

역겨운 일이지. 안타깝기 보다는 역겨운 일이다.

 

차라리 일본의 아낙네들 처럼 아가리 닥치고 앉아 있던가.

 

10년이 될지 20년이 될지 모르겠지만 언젠가 훗날에 크레인 기사가, 혹은 덤프차 기사가, 노가다 십장이 여성이 되는 날에

 

기꺼이 남여평등을 위해 힘쓸 생각이 있다.

 

하지만 현재는 남여평등따위 개나 줘버리자.

 

아참. 남여평등도 남자가 먼저 오게 되니 여남평등이라고 하자 그랬지? ......

 

개같은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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