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 경기 성남시 모란 시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1 개고기 축제'가 취소됐다.
24일 대한육견협회 영농조합법인은 "보신탕과 식용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불식하고 삼복을 앞두고 지치고 허약해진 노인들에게 보신탕과 닭죽을 대접하려 '2011 개고기 축제'를 계획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동물보호단체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25일 MBC는 동물사랑실천협회 박소연 대표의 "개고기 식용을 반대하고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개고기 판매 자체가 논란이 됐다. 축제를 여는 것은 국내외적인 망신거리가 될 것"이라는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또한 동물보호단체의 반발뿐 아니라 일반 시민 사이에도 논란이 뜨거워지며 성남시 홈페이지에는 500건이 넘는 항의 글이 올라오고 대한육견협회 홈페이지도 마비됐다.
반발이 거세지자 성남모란시장 소가축상인회 이강춘 회장은 어려운 어르신들의 몸보신을 위해 계획된 행사가 육견협회의 취지 왜곡으로 문제가 됐다며 축제를 전면 취소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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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껄끄러운 문제인걸 사실지만,,,, 왜 개만 반대하는거야....
채식주의자들처럼 완전 육류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해를 하겠는데....
개객끼만 못게 반대하는 놈들은.... 대체 뭔 생각들인지 모르것다,,,,
아.... 제대하는날 먹고,,,, 2년이나 지났는데 못먹었네,,,, 슬슬 날도 더워질테니 한번 먹으러 가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