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세계는 나를 '녹색성장의 아버지'로 인정"

"나중에 오바마에게 얘기해도 부끄럽지 않게 교육혁신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나를 '녹색성장의 아버지'라고 하는데, 세계는 모두 다 그렇게 인정하고 있는데 솔직히 부끄럽다"고 자화자찬성 발언을 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보고회에서 "(내가) 기후변화와 녹색성장을 제안하면서 이를 세계가 받아들이고 세계적인 용어가 됐다. 그리고 녹색성장을 한국이 주도할 것이라고 모두가 얘기한다"고 자랑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교육과 과학의 문제는 과거식의 발상에서 전환할 때가 됐다"며 "융합시대에 맞춰 인식의 전환을 할 수 있는 제안을 많이 해 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교육을 자주 언급하는 것을 거론하면서 "제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한 말에서 교육 부분은 과거의 자랑을 얘기했지 오늘의 교육을 얘기한 것이 아니다"라며 "한국교육에 고칠 점이 좀 있지 않나. R&D 예산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지만 효율성과 효과에 대해서는 잘 쓰이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내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얘기한 것도 양적인 면에서의 자랑이었지 질적인 면의 자랑이 아니었다"며 교육개혁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융합시대를 맞이했는데 이공대학 학과도 상황에 맞게 바뀌어야 하는 것 아니냐. 20~30년 전 학과 정원을 유지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다. 정부에서 정원을 풀어줬는데 잘 활용이 안 되는 것 같다"며 "모두 혁신해야 세계가 바라보는 한국의 교육, 과학, 기후변화를 할 수 있다"며 거듭 혁신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교육과 과학이 발전하려면 다 유기적으로 협조해야 한다. 개혁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시대에 맞는 발전과정이라고 생각해야 자연스럽게 진행될 수 있다"며 "그래서 나중에 오바마 대통령에게 얘기해도 부끄럽지 않게 잘 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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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의 아버지라 맞는말했네.
자연스럽게 잘흐르던 4대강에 보만들어 물가두니 물은고이면
썩는이치이고(보하단으로 물이흐른다지만) 물이썩으면 녹조현상이
자연스럽게 생기니 콘크리트 자전거길에 녹색에 악취풍기는 4대강
자전거길 만들었으니 세계적인 녹색성장의 아비로세.

거기다 그린벨트 풀어 보금자리 주택 만들고..
산깍아 골프장 만들고..4대강에 무한 반복되는 삽질하고..
사기질도 말과 행동이 어느정도는 일치해야 먹힌다..병..신아
....
여의도 72배 달하는 군사 보호구역-해제-건물의 신축과 증축 등 재산권 행사가 가능
'건국이후 최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