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책 부재가 IT강국 몰락을 불렀다

글로벌비전 작성일 11.08.20 17: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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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책 부재가 it강국 몰락을 불렀다

-펌-

 

it 산업이 미래 세대를 먹여 살리는 주요 창고가 될 것이라 말했던 대통령이 있었습니다. 그 대통령을 몇몇 사람들은 빨갱이라고 불렀고 아직도 그런 생각을 버리지 않는 분들이 이 땅에 존재합니다.

 

요즘 구글과 삼성, 노키아 그리고 애플을 보며 여러 생각이 듭니다. 아이티라는 말이 얼마나 무섭고 왜 우리 미래 사회의 밥이 될 수밖에 없는지 새삼 다시 느껴집니다.

 

애플 참 잘 나가는 기업입니다. 세계의 대표적인 아이티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세계 시장을 휘어잡고 있으니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 지 두렵고 부러울 뿐입니다.

 

우리도 한 때 아이티 강국이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때만 해도 그 소리가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요즘 구글과 삼성이 갈라지고 삼성과 애플의 법정 싸움을 보며 아이티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아이티라는 길을 만들었습니다. 그 길에 우리는 안주하고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 발전시키고 개발(소프트웨어)해서 아이티 강국이라는 소리를 계속 들어야 했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지도자는 그래서 미래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스마트 폰 사장에서 노키아는 옛날 기업이 된 느낌입니다. 단 한 순간의 방심으로 세계 1위의 자리를 애플에 헌납한 노키아는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뭐 남의 나라일이니까 거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문제는 우리나라입니다. 우리나라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을까요. 어쩌다 아이티 강국이라는 나라의 하청공장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소리가 나올까요.

 

아이티 산업이 미래 산업이라는 것은 세계 어느 나라도 다 알고 있는데 정보통신부가 무엇을 하는 부서인지 과학기술부가 어느 부서에 붙어있는지 모를 지경입니다. 

 

21세기에 강을 파고 배를 띄우고 그 길목에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국민들을 편하게 만들겠다는 지도자가 세상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것도 747 경제를 주장한 지도자가 말입니다. 가을 파헤친 세금으로 아이티(소프트웨어 개발)에 투자했다면 어땠을까요.

 

강을 파는데 수십 조가 들어가 완성이 됩니다. 강이 미래세대를 먹여살려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나라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이게 우리 아이티 현 주소입니다. 밤낮으로 아이티 산업에 대해 신경쓰고 관리해도 세계는 하루 아침에 그 판도가 바뀔 수 있는 세상인데 우리는 강을 파고 그곳에 콘크리트를 발라 놀이공원을 만들겠다고 합니다.

 

이런 나라에서 아이티 강국이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은 모래에서 싹이 트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것과 뭐가 다를까요. it 강국 그 이름만 나와도 마음이 아픕니다. 아이티에 대한 정부정책은 어디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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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란자가 집권하자마자 제일먼저 한일이 정보통신부부터 없앴어....미.친넘의 토건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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