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날 얘기 하지 말라고 하지만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현재 과자를 사먹으려면 정말 어어~~~하는 소리만 나옵니다.
제가 조카나이땐 종합선물세트가 3천원이었습니다. 지금 3천원으론 시중가로 따질때
꼬x콘1봉 짱x1봉 아이스크림 일명 50% 할인가 1개 사면 끝입니다.
기타 오르지 않은 과자들은 이렇게들 얘기를 한다지요.
[질소를 구입했더니 과자가 따라왔다.]
[박스를 구입했더니 과자가 따라왔다.]
음료수도 1년전에 500원하던 것이 지금은 편의점가로 800원입니다.
과자값, 음료수값 상승세가 점점 가파라지고 있습니다.
요전에 조카들 소풍간다고 과자값은 책임진다고 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몇개 안산 듯 한데 가격은 4만5천원(과자값만 입니다.)
빵도 분명히 몇개월전에 600원하던것이 지금은 800~900원입니다.
월급은 1%오를까 말까 한 사이에 과자값은 15%가까이 치솟았습니다.
그런데 회사들은 별 이유를 다댑니다.
요전에 세계 밀가루값 폭락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과자값은 그대로이거나
올랐습니다. =>핑계 유통구조에서 가격이 올랐다. 달러값이 치솟았다. 유제품값이 올랐다.
물가상승률을 적용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너무나 이러한 가혹한 상황에서도 너무나 잘 사주고 아무말도 안해서 인지.
인지 제과회사는 아주 대놓고 맘대로 올리고 있고 정부역시 두손 두발 다 놓고 있는 실정이군요.
이러다가 우리나라도 짐바브웨처럼 대형마트에 돈다발 들고 가서 구입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걱정이 되군요.